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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쟁의 내용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가곡 '비목(碑木)'의 작사가이신 한명희 선생님을 e-문화예술연구원의 방미영원장님, 조연심 부원장님 그리고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 40 Round의 김태균 대표님과 함께 만나뵙고 왔습니다. 아침일찍 파란하늘 길따라 서울에서 남양주로 드라이브를 하며 달렸습니다. 룰루랄라♬

 

(왼쪽부터시계방향) e문화예술연구원의 조연심 부원장님, 방미영 원장님, 한명희선생님, 김태균대표님


 한명희 선생님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6월이면 강원도 화천에서 '비목 문화제'를 열고 계십니다.

전쟁문화단지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 한명희선생님

 비목문화제란,

강원도와 화천군에서는 우리 국민의 애창곡 "비목"의 발생지인 백암산 기슭에서, "희생의 꽃, 희망의 바람"이란 주제아래 매년 6.6일 현충일을 전후하여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으로써 우리 국민 모두가 분단의 아픔을 평화통일로 승화시키려는 염원과 소망으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호국안보문화제입니다.

□ 화천 비목문화제 홈페이지: http://www.bimok.com/2004/


  현재 한명회 선생님은 마지막 소원인 '전쟁문화단지'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고 계셨습니다. 한국전쟁의 진실을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전쟁을 소재로한 문화, 관광, 평화등의 콘텐츠를 생성해 메세지를 만드는 것이 국가 브랜드화를 해야 함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국전쟁에 관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퍼져있는 자료들(시, 소설같은 문학작품 등)은 우리나라로 모으는 "우리 것은 우리가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문학관도 만들고, 극장, 도서관을 만들어 역사적인 콘텐츠(6.25 다큐멘터리등)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함을 거듭 강조 하셨습니다.

단체샷! ^ㅡ^ 우리나라의 역사를 후세에게 제대로 올바르게 알리는 일은 국가에서 나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 부터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고,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본인이 관심이 없는 탓도 있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지금의 20대가 40대가 됐을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 라는 끔찍한 생각을 해봅니다.


Writer Profile
강정은    소셜미디어 에반젤리스트 /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연구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소셜미디어 트랜드를 공부하고, 부가 모이는 지식/시간/공간/영성을 선점하기 위해 손과발로눈으로마음으로 뛰는 열정의 소유자! 사람냄새 솔솔 나는 "설레임이 가득한 블로그"를 운영중^^ www.mylucky8.tistory.com @nomad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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