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원 산책가던 중 만난 앵무새..

 

오늘은 3월 1일...
그 옛날 유관순은 나라를 구했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그 나이에 무얼 하고 있는지... 쩝..

2월의 하루 덤까지 챙겨 알차게 보내셨을 40라운드 여러분...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 봄이 왔답니다.

오후에 산책을 나가다가 공원 입구에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가 봤더니 알록달록 원색이 아름다운 앵무새 한 마리가 떡 하니 앉아있더군요.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 찰~~칵..
그래도 도망가지 않고 마치 모델마냥 포즈 멋지게 잡아주더군요.. 누군가 주는 먹이까지 받아 쥐고...


그리고
호숫가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봄 소 식...

봄의 전령 버들강아지...


봄의 전령, 호숫가의 버들강아지...
며칠 새 얼음 녹은 호숫가 한 편에 흐드러지게 펴 있네요...
물러설 것 같지 않던 동장군이 한달음에 저만치 도망갔나 봅니다.

아우^^  봄 소풍가고 싶네요..

그러다 하늘을 보니...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잔뜩 찌푸린 하늘을 날아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
여행이 좋은 이유는 다시 돌아올 곳이 있어서겠지요..
누군가에게는 돌아오는 길이
또 누군가에게는 떠나온 길이 될테지만...

아~~~~~~~~~~~~    비행기 타고 놀러 가고 싶네요...



공원에 놀러나온 아가의 눈에도
강아지와 앵무새가 신기했나 봅니다.
놀라지도 않는 그들이 더 놀랍습니다.

이런 진귀한 구경을 할 수 있는 그런 봄이 가까이 왔네요.
움추렸던 어깨를 펴고 이제 함께 비상할 시간입니다.

석산 진성영님이 보내준 봄 소식..


2012년 아직도 10달이나 남았습니다.
10달이면 아이도 잉태해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긴 시간이지요.
올 한 해..
무슨 꿈을 꾸고 계시는지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도 하고 계시나요?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의 모든 분들이
봄의 기운으로 생동감있게 비상하는 3월이기를 빌어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