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의 발자취를 담은 책 "우린 지금 너무 행복해요"의 표지가 나왔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인 이 책의 표지모델은 바로 저자로 참여한 브랜드네트워크의 멤버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화사하게 웃을 수 있을까요? ...
 이 표지사진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연출한 것이고 모델들의 수다가 인상적이라 국제전에 "Twitter"라는 이름으로 출품하기로 하였습니다.

브랜드 네트워크는 움직임 자체가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그 완성된 이야기는 이번 달 안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감사행성 김경호 대표가 운영하는 로드스카이에서 매일 밤샘작업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멋진 디자인으로 덫칠하고 있으니까요... 모두모두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기대하십시요..
브랜드 네트워크의 멋진 브랜드 이야기들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마흔을 넘기면서 해온 생각 중 하나가 얼굴에 책임을 지자라는 이었다.
어떻게 얼굴에 책임을 질까....



"마흔이 넘으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이 평범한 진리가
내게는 어떻게 나타날까?

내면의 아름다움이 많이 쌓이면 얼굴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에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며 살아왔다.
뒤늦게 시작한 석사, 박사 학위 그리고 리더십 덕목을 위한 아카데미 강의로
지적인 아름다움을 많이 쌓는 길을 선택하여
한눈팔지 않고 달려왔고, 달리고 있다.

그래서

외적인 아 . 름 . 답. 다! 라는 말은 나와는 무관한 단어로 생각했다.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수퍼모델도 아니고, 탤런트도 아니고.. 평범한 중년여인인데...
아름다움이란 것이 당초 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 예쁘게 할 수 있을 때 예쁘게 하고 살아라..." 라는
일흔을 넘긴 내 어머니의 하소연을  바쁜데 어떻게 예쁘게 하냐며 실없이 웃어넘겼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인상학의 명장 백승휴 사진작가를 만나고 나서
그동안 굴레에 갇혔던 아름답다는 단어를 재해석하게 됐다.

지적이고, 멋진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하면서도
하마터면 난 내가 여자라는 것을 잊을 뻔 했다.




여자.....

아줌마도 아니고, 누구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누구의 엄마도 아닌

여자!




여자로 찾은 내 얼굴의 웃음!  난 여자였다.

아름다움을 한껏 발산하고 싶은 여자였다.  현란한 귀금속으로 치장하지 않더라도
묻어나는 품격 있는 아름다움이 존재하길 바라는
여자였다.

귀품 있는 자태, 그 뒷모습마저 아름다운 중년의 여성이고 싶은 내 속 마음을 털어놓게 한,
뷰티디자인포토테라피의 체험은 내 인생의 한 순간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명장 백승휴 사진작가의 앵글 속 블랙홀에서
나는 영혼도 아름답고 싶은 아름다운 여자였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