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월요일 오전 시간
40`50대 주부들이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 모였다.

<월요주부시네마토크> - 문화작가 방미영과 함께하는 영화 스토리텔링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사실 월요일 오전 시간에 
시간을 내어 객석을 채울 사람들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문화 나들이를 시작했다. 

오늘 첫 번째로 함께한  영화는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로도, 책으로도, 연극으로도, 영화로도 두루두루 봤기에
영화가 시작 되기전 할 이야기가 많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사실은 우리의 이야기인 셈이다.

소중한 것을 옆에 두고도 모르는 것이 우리들이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소중한 것에 대해 통탄하는 것 또한 우리들이다.

객석에서는 여지없이 수도꼭지가 쉴세없이 틀어졌다.
나도  울고 또 울었다...
 
사랑은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작은 배려라는 걸
오늘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
 - 문화작가 방미영과 함께하는 영화 스토리텔링-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