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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KBS <오늘 미래를 만나다> 김정운 교수 편을 보다가 동물고스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저씨들이 고스톱을 더 재미있게 치기 위해 나온 창조적(?) 고스돕이었다. 바로 자신의 패에 동물이 있으냐 없느냐로 치는 고스톱 이었다. 이때 재미있는 룰은 팔광(달 그림이 있는 패)도 한마리의 동물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면, 달엔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전래동화 이지만, 그 내용을 게임 룰로 적용한다는 바로 그게 창조적인 발상이다. 김정운 교수는 전한다. 창조적이라는 것은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생각하고 볼 수 있는 것을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사용을 한다던가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의 2015년 키워드를 성장이라고 결정을 하고 필자는 성장키워드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무엇이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줄까?


처음으로 함께 공유하고 싶은 키워드는 바로 몰입이었다. 똘끼라고도 한다. 내가 옳다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누가 뭐래도 해내고야 마는 똘끼, 그 몰입이 성장을 동반한다. 성장은 발전한다는 것이고, 발전은 더 나아진다는 것 아니겠는가? 기분 좋은 몰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떨 때일까? 바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이는 일을 할 때 이다. 그 상황에 스스로가 100% 싱크되기 때문이다. 40라운드의 2015년을 함께 하겠다고 한 멤버들은 우리의 성장과 개인브랜드라는 키워드에 동의를 했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하는 바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 몰입의 즐거움을 만끽하는건 개인의 몫이다. 




나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자연히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부심이 생깁니다.

 그러면 주위상황에 영향을 덜 받게 돼요. 

즉, 자존감이 높아질수록 여러 문제들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는거죠. 
<장미와 질레> P.16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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