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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빠진 두 분이
이쪽 저쪽을 누비며 좁은 그 공간에서도  벽에 헤딩 한 번 하지 않고
잘도 춤을 췄다.



나는 목이 짧아서
춤을 안 배웠는데 이 춤배우면 목긴 파트너도 함께 따라 붙는 건지
관심이 간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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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코드에 맞춰
블렉에 레드, 빨강색 나비넥타이가 당일 주최자들의
통일감과 열정을 대변하고 있다. 좌측으로 부터 4번째 신대표님은
접시를 들고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의상이 잘 어울린다고 본다.

작가는 구도에서 앞 부분에 꽃을 넣어 둠으로써 그날의 화기애애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사회를 보고 있는 김태균 실장님.
2-3천명이 안되면 마이크를 안 잡는다는 그분이 이렇게
사회를 보고 있다.
중간 중간 뒷편에서 땀닦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불러서는
"나 잘하고 있어요? " 하면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는 모습은
진정 아름답기 까지 했다.


많은 청중들 앞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자태를 뽐내고 계신 반경남 위원장님.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듯 하다.
윗에서 바라보니 앉아 있는 사람들이 들고 있는 순서지의 더포티라운드 마크가
튄다. 김정기대표께 감사를 드린다. 둥근해가 떠오르듯이 잘 될 것이다.


방미영 부 위원장님은
남편께서 더포티라운드 부위원장으로 당선되던 날
빨강 구두를 당선 축하기념으로 사줬다고 자랑했다.
그래서 굳이 드레스 코드에 레드를 고집했는지도 모른다.
이쁜 얼굴보다 빨강 구두에 시선이 가는 것이 아쉽다. 구두보다는 얼굴이 단연 아름다운데 말이다.
나이에 비해 이정도면 몸매가 좋은 편이다. (난 지금 모델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기때문에 잘 안다.)

 
정리의 달인으로 통한다.
얘기를 하면 그걸 정리하지 않으면 입안에 까시가 돋힌다고 한다.
반경남 위원장님의 살인미소를 소개한 것을 의식했던지
중간에 살인미소를 한방 날리며
내적 여유로움을 표하고 있다.
아마도 차기 주자를 꿈꾸는지도 모른다.


피아노를 치는 그녀의 손이 아름답다.
떨리는 듯 섬세하게 흐르는 음율은 청중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젊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


당당하게 그리고 자신감 있는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 잡고 있다. 

그런데....


말하는 와중에 스텝이 꼬이고 있다.
이렇게 한번 꼬이면, 걷다가 넘어지는 것처럼
부자연 스러울텐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썰을  풀고 있다.
대단한 강좌였다.


스타 원장답게 보디 랭귀지가 뛰어나다.
준비해온 강의를 뒤로하고 그날의 분위기에 맞는 돌변강좌를 진행했다는 후설이다.
교수에, 크리닉원장까지 갖은 것이 많지만
한자 좀 쓰는 것을 보니 삶을 고뇌했음직한 어투였다.
많은 공감을 얻은 특강이었다고 나는 평가한다.


잠시 고개를 숙이고
어찌하면 좀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까 고민중이다.
그날의 흐름을 매만졌던 디렉터 김태균이 아니었더라면
더포티라운드의 발대식이 훌륭한 완성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사진은 그 순간을 포착한다.
글과 사진이 어우러진 포토에세이는 보는이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길 바라면서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은 특이한 동물인 것이 틀림없으나 계속 바라보면 정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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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출석부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하여 바쁜 틈을 타서 올려드립니다.
웃는 얼굴속에서 행운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오셔서 함께 공감하신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감사를 드리고
잘 들어가셨지요?
하하하.

조만간 또 뵈어요.
사진작가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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