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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에 대한 일화

노벨은 동생이 사망하자 그에 대한 사망기사를 확인하기 위해 신문을 사 보았다.

그러나 기사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그가 읽은 기사는 다름 아닌 바로 자신에 대한

사망기사였던 것이다. 신문기자가 동생과 그를 혼동해 일어난 오보였다.

1888년에 루드비그 노벨이 사망하자, 그를 더 유명한 형제와 혼동한 프랑스의 한 신문이

“죽음의 상인, 사망하다”라는 표제 하에 “사람을 더 많이 더 빨리 죽이는 방법을 개발해

부자가 된 인물”이라고 폄하하는 부고 기사를 내보냈던 것이다.


알프레드 노벨은 청년시절 다이너마이트 발명에 참여했다. 그는 다이너마이트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길 바랐고, 그로 인해 자신이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지길 원했다. 그러나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다이너마이트는 끔찍한 죽음과 파멸을 가져왔다. 신문의 사망기사는

그를 죽음의 상인이라고 표현했고 그 비난에 찬 부고는 그를 비탄에 잠기게 했다.

그러나 곧 그는 자신이 죽은 뒤 쓰여질 진짜 사망기사를 그가 바라는 대로 바꾸려면

지금까지오나는 다르게 살아가야 함을 깨달았다. 바로 스스로의 사망기사를 앞으로

살아갈 인생으로 다시 써야 하는 것이다. 결국 오늘날 그는 죽음의 상인으로서가 아닌 평화의 상징으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더 타임즈에 실린 김근태 고문 부고기사


영국의 권위지인 더 타임스는 지난달 30일 별세한 김 고문의 민주화 운동 역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내용의 부고 기사(사진)를 3일 게재했다. 신문은 5단 크기의 기사에서 “김 고문은 경찰에 체포돼 극심한 고문을 당했던 반독재 사회운동가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1785년 창간돼 영국을 대표하는 신문인 더 타임스가 한국 정치인 부고를 한 면의 3분의 1 이상을 할애해 크게 취급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경향신문 바로가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042109225&code=100100


[나는 브랜드다]에 보면 자신의 사망기사를 써 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끝을 생각하면 시작이 다르다...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끝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은지를 적어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판단하게 되고
오늘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지금 하고 있는 바로 그 일이 
내가 마지막 순간에도 그렇게 하고자 했던 바로 그 일인지를 생각해보는 오늘이기를 희망해본다.

 

강릉 하슬라뮤지엄에 있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로 잇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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