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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흑룡[黑龍]의 해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와 함께하는
김태균


 
공감인터뷰가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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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온데간데 사라진 듯, 참 덥다덥다는 말이 입에 나올 정도로 더운 요즘.
더운 여름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 같이 반가운 40라운드 5월 정기모임이 내방역 유니드파트너스에서 열렸다.
Brand Kim 김정기 대표의 빨간색 강렬함이 돋보이는 진행PT가 한장 한장 넘어갈 수록 그의 디자인 실력과 감각에 Wow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색과 임팩트 있게 포인트만 짚어주는 진행!!! 김정기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번개 사진이 나올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야했다. (함성) 꺄아~~~~~

 김정기 대표님은 센스쟁이!



반경남 의장님의 오프닝,
"현명한 여자를 만나면 3대가 행복하다"
라는 말만 뇌리속에 콱 박혔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의 개인브랜딩을 위해 매달 모임을 가진다.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것들도 있고,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도 있고, 보안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것들이 벼려지고 성장하는 과정들이겠지 싶다..
시간을 견뎌자.
나 자신에게 감동해서 눈물이 나올 만큼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지식소통 조연심의 셀마토크쇼
게스트는 독서교육의 김창화 대표님

40라운드를 넘어 인기급상승 중인 셀마토크쇼이다.
조만간 지식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매주간 토크쇼가 진행 될 예정!
화이팅!!



독서교육 사업을 20여년간 해온 김창화 대표는,
'독서능력 = 읽기능력 = 문식능력 = 학습능력'이라는 공식아래 이를 패턴화 하는 시스템설계까지 하고 있다.
토크쇼가 시작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인간이 책을 읽을 때 몇 퍼센트의 배경지식(정보)를 알 때 가장 재미있어 할까?
75%를 알고 25%를 모를 때 우리는 그 책을 가장 재밌어 하고 자신과 맞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책이라면 25%이상 그 분야에 대한 정보/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렵거나 혹은 흥미없거나 하는 것이다.



본인의 강점으로는 무슨 일이 생기면 밤을 새서라도 해내고 마는 스피드와 추진력이라고 했지만 이 때문에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한단다. (하하) 또한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생각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가 가능한 것이 자신의 매력포인트란다!
이런 매력 포인트는 역으로 약점이기도 하다.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시작해 버리고 마는 것... 현재도 독서와 관련된 일을 4개나 하고 있다니.. 그 스케일이 놀랍다.

20살때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인생의 밑바닥이라고 할 만큼 처절하게 아픔도 경험해봤고 성공이라 불릴 만한 고지도 찍어본 김창화 대표. 독서 교육이 우리의 미래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이기에 그의 삶과 비즈니스는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이팅!^^



셀마토크쇼의 주인공 '독서교육 김창화'대표를 위한 Brand Kim 김정기 대표가 준비한 기타반주에 맞춰 다 같이 합창!
잘 사세요~ 잘 사세요~ 행복하게 살아요! 모두모두..^^



브랜드 청문회에 앞서, 진행자 김태균 대표가 준비한 영상..
이 영상을 처음 보는것도 아닌데.. 눈시울이 붉어졌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나라면?'
상상만 해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영상 속의 부자가 정말 대단하다.





늘 브랜드 청문회의 진행을 맡던 안계환 대표와 브랜드 청문회 1호 대상자 김태균 대표의 롤이 바뀌었다!!
독서경영전문가 안계환, 그의 개인브랜드를 파헤쳐 보는 시간!~



Q: SS인재경영연구소의 'SS'는 무슨 의미인가요?
A: 40라운드에서 함께 고민해주었던 연구소 이름이죠. 서울대 삼성!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의 이름이 브랜드화 시키고자 하기 때문에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Q: 요즘 근황?

A: 사업 후 강의 일, 무대에 서는 일을 한다. 더 많이 더 다양한 분야의 무대위에 서고 싶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까?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늘 한다. 무대 위에서 재밌고 보람있게 소통하고 싶다.


Q: 안계환이 생각하는 브랜드 업 이라는 그림
A: 저희는, 우리는, 저라는 사람과 제가 가진 콘텐츠가 같이 보여질 수 있다면, 그것이 브랜드 업이라 생각해요.
80이 넘어서까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5일 나를 위한 시간 1일 가족을 위한 시간 1일로 1주일을 살고 싶네요.

Q: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좋아하는게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A: 모두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모른다'는 대답이 대다수.
많은 경험으로 굴곡진 삶을 살다보면서 나는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무언가를 몰입하며 연구하는 것!  세상에서 무엇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인생의 1순위는 자신의 가치인 것 같다.

많은 부분을 기재하진 못했지만.. 정말 정말 정말 안계환 대표님에 대해 많이 알게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귀여운 브레이크 타임!


번개 그림이 나오면??
이 글을 보시면서도 박수를...ㅋㅋ


참 많이 알겠다가도 모르겠는 이 남자. 김경호 대표의 '나의 일과 삶'
많이 바닥도 쳐보고 많이 성공도 해보았지만 인생의 비젼이 확고하기에 흔들리지 않는 남자!
그의 인생에는 두가지 키워드 ''Dream(Vision)' 그리고 인생의 성장촉진제 역활을 해주는 'Mentor'

메일을 보낼때 늘 하단에 이름과 함께 붙는. 김경호 Dream! 상대방에세 꿈을, 무언가를 '드리'고 싶단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보게 되는 것 '드림파일'
이를 보면서 자신의 꿈을 다시한번 이미지화 하고 스스로와 다짐을 한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약속한 한가지.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것이 아닌 우리 자신의 꿈이루며 살자는 것..^^

[인생의 세가지 프로젝트]
A 프로젝트 Short , 생계유지형 / 제일 불안함 Bnt New와 로드프렌즈 잡지
B 프로젝트 Middle, 컨설팅업(새로운 여행지, 여행프로그램, 리조트 등)
C 프로젝트 Long, 커머스, 평생 직장이 아닌 '직업'노후를 책임져줄 프로젝트로 꾸준히. 뚜벅뚜벅. 걷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굴곡이 깊을 수도 있고 낮게 찰랑거릴 수 있기에 한 우물만 파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행복한 커뮤니티 '감사행성' 김경호.


시간 관계상 진행되지 못한 '성공의 정신과 담론'
다음 정기모임땐 볼 수 있겠죠?^^




오랫만에 뵙는 김향순 대표님의 메세지,
에너지가 넘치는 40라운드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간의 70%를 봉사로 너무나도 재밌게 살아가는 중인데 마음이 맞는 분들과 의미있게 함께하고 싶어요..^^
뱃속에서부터 상처가 있는 미혼모의 아이들을 세계적인 어린이 종합 예술단으로 키워보겠다는 욕심이 불끈불끈 합니다!


대학원 과정의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방미영 부의장님.
다음 정기모임땐 꼭, 꼭, 꼭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40라운드 5월 정기모임 단체사진. Photo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요즘 너무나도 쓰나미 일정을 소화하느라 건강상태에 적신호 켜지신 백작가님... 몸도 추스리셔요.. 아프면 속상합니다!!ㅠ _ㅠ
함께하지 못한 손현미 작가님의 입술 9바늘.. 지금 무지 속상하거든요..ㅠ_ ㅠ



속기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 리뷰입니다. 혹시라도 수정될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말씀해 주셔요^^
장소 협찬을 해주신 유니드파트너스의 조규면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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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일시: 5월 18일 수요일 7PM
- 장소: 내방역 유니드파트너스(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80-3 영일빌딩3층)
- 시간: 6PM - 9:30PM (저녁식사 포함)
- 진행: 브랜드분과 Brand Kim 김정기
- 회비: 1만원

[프로그램]

1. 개회사 : 반경남 의장
2. 셀마토크쇼 : 진행 조연심, 게스트 김창화 (15분)
3. 브랜드청문회 : 진행 김태균, 청문대상 안계환(45분)
<휴식> 20분
4. 나의 일과 삶 : 김경호 (20분)
5. 성공의 정신과 담론 : 진행 김병수 (15분)
6. 공지사항과 폐회 : 방미영 부의장



[유니드 파트너스 오시는길]
- 지하철편
   7호선 내방역 8번 출구에서 전방 50M 앞에 있는 굿모닝부동산 골목으로 좌회전 후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측 두번째 건물 3층
- 버스편
   시내버스: 142, 148, 406 / 마을버스: 서초 07

 장소 협찬을 해주신 유니드 파트너스의 조규면 대표님 감사합니다^^


 Brand UP!

참석여부, 덧글로 꼬~옥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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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4월 정기모임, 김태균의 성공의 정신과 담론]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에게 책과 영혼의 만남을 경험하게 해준 이 남자,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의 소유자 김태균.

그의 진행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비전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고 답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1년이란 시간을 되돌아 보고 지향점을 찾기 위한 2번째 시간에는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질문으로 시작했다.

[김태균의 성공의 정신과 담론 프리젠테이션]

함께 나누었던 키워드들은 정리되는 대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모두가 처해있는 상황과 시야가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어려운 길이지만 시간을 견디다 보면 공동의 가치가 구현되리라 봅니다.                                              - 김태균의 성공의 정신과 담론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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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를 글귀로만 풀이하는 것은 학문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마음의 공부가 있어야만 유익할 것이다.(1418(즉위년) /10/12)

세종이 즐겨한 공부법 중에 경연(經筵)이란 것이 있습니다.
경(經) 사서삼경과 같은 고전으로서 중요한 경전을 말하고 연(筵)이란 펴놓은 자리를 뜻합니다. 즉 죽 둘러앉아 서로 책(경전)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같은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말하는 독서토론과 같은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1418년, 세종께서 8월 10일에 즉위하여 왕이 된 후 얼마 되지 않은 10월 12일에 다음과 같은 장면의 경연을 갖습니다.

경연에 나아갔다.
경연을 전담하는 신하 이지강이 《대학연의(大學衍義)》를 일거 올리고 또 아뢰기를,

“임금의 학문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이 근본이 되옵나니, 마음이 바른 연후에야 모든 신하들이 바르게 되고, 신하들이 바른 연후에야 모든 백성들이 바르게 되옵는데, 마음을 바르게 하는 요지는 오로지 이 책에 있사옵니다.”
하매, 임금이 말하기를,
“그러나 경서를 글귀로만 풀이하는 것은 학문에 도움이 없으니, 반드시 마음의 공부가 있어야만 이에 유익할 것이다.” 하였다.



신하는 임금에게 마음을 바르게 할 것을 말하며 그 영향력이 어떠한지에 대해 부연합니다. 그러자 임금은 이에 응답하며 글만 읽고 뜻을 안다고 학문한다 말할 수 없으니 마음공부가 있어야 글 읽고 학문하는 것이 유익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하는 이는 22세 청년 초보 왕 세종입니다.

요즘 젊은 대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자살을 한다는 소식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꿈을 실현할 곳으로 알고 들어간 상아탑이 다시 살벌한 전쟁터처럼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우리의 청년들이 달리 생각하고 달리 바라보아야 할 세상은 없는 것일까요? 오로지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아야 사는 것일까요? 이런 스트레스조차도 넘어서야 진정 목표에 도달하는 것일까요?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아름다운 세상이 있을텐데요.

어쩌면 우리 청년들의 때와 그 이전에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를 했더라면 어떠했을까요? 폭넓은 독서와 인문고전을 읽고, 사색하고, 여행도 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하는 취미도 갖고, 친구끼리 이념과 시사에 대한 논쟁도 하면서 그렇게 마음을 단단히 여미면서 유연한 마음자세를 갖는 시간이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허무한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세종의 말씀처럼 학문의 진정한 유익은 바로 그런 공부가 병행되어야 참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닐지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다시, 세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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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국민, 행복한 사회, 존경받는 나라를 향한 우리들의 출발
세종의 말씀과 이웃나라 일본에 불어닥친 검은 파도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득한 묵념.. 으로 시작한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출범식!

@리베라호텔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출범식 @리베라호텔


 
1. 전체 진행에는 한국형리더십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시는 디지털세종 김태균 대표님^^*

2. 활력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박현모 박사님의 '여는 말씀'

    줄탁동기,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까지 안밖으로의 부지런한비빔과 따스한 쪼임에 감사하단 메세지.

3. 한국형리더십 DNA를 되살리자! (사)한국형리더십개발원 손욱(전 농심 회장님) 이사장님의 강의.

※ 왜 한국형리더십인가?
한강의 기적을 넘어 이룩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지혜로운 국민, 행복한 사회, 존경받는 나라!
품격높은 국가로 발전할 절호의 기회, 그를 결정하는 것은 한국형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4.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이 가져야할 가치와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각 팀(테이블)별 브레인스토밍!
만약, 과거~ 현대의 인물들 중 1명만 이 시대로 초대한다면? 
각 테이블에서 서바이벌로 단 한명을 뽑아 이순신, 단군, 이태석(신부님), 정주영, 정도전
다섯명의 인물로 추려졌다.
그리고 그 뽑힌 인물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을 한 후, 그 키워드or문장들에 대해 한국형리더십개발원에게 필요한 점으로 대입을 시켜보았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는 (無지식으로 발언한번 못했지만) 단연코, 기록에 대한 중요성과 첨단 도구활용!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장군을 기억할 수 있듯이...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기록은 지식산업사회의 최첨단 도구인 온라인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나를,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을 알리면 좋겠다.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출범식에서 만난
반가운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좋은 일, 기쁜 일, 재밌는 일은 함께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법.


MU지식소통 조연심선생님, 베트남링커 이근재대표님, 독서경영 안계환대표님,
행복마당발 반경남의장님, 브랜드김 김정기대표님, 디지털세종 김태균대표님 그리고 온라인브랜딩 강정은 나!^^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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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링커
 이근재, 베트남에서 비지니스 멘토를 꿈꾸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베트남에서 처음 시작은 헤드셋 또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박물관이나 전시장에 정보를 다국어로 듣게 되는 오디오가이드를 시작하여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요즘은 베트남 관련 무역, 오퍼로 의료기기, 가축약품, 토종닭, 컨설팅,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비즈니스 선교 등 다양합니다. 한국에서는 부동산 임대,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기업 멘토로 컨설팅도 하고 환경에너지 사업인 에너지 큐브도 하고 있구요. 요즘은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보다 무슨일을 줄일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관계된 일들 중에 한가지 한가지 내려놓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은데 그건 비즈니스 선교를 하고 싶내요.  제가 하는 사업을 통해 소수민족과 해외에 선교사로 나가 계신 분들을 후원하거나 선교사님들의 직업이 그리 환영 받는 수익이 있는 직업이 아니라 비자 발급 등의 어려운 점이 많은 분들이 있어 회사에서 지원하는 일 등을 하고 싶습니다.

셀마토크쇼에서 이근재 대표와 조연심이 수다를 떠는 중! 김정기 대표님이 열심히 동영상 촬영하고 계시네요.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저는 제가 싫어요. 성격도 좋지 않고 우유부단하고 과격하고 화 잘내고……. 아내가 옛날의 나에서 현재의 나는 180도 인간이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이든 시켜만 주면 경험하고 부딪혀서 해결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성숙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늘의 나를 만날 때, 내일이 있다는 오늘을 맞이 하면서 오늘을 어떻게 준비하는가가 내일의 다른 나를 보게 되는 것 같아 오늘의 제가 제일 좋습니다. 어제의 나는 너무도 부족하고 미련하고 어리석기만 한 나를 기억 하게 되는데 오늘의 나를 보면 기쁘고 희망찹니다.


셀마토크쇼에서 대화 중인 베트남링커, 이근재 에클레시아 대표. "나는 오늘의 내가 제일 좋아여!~"




잊고 싶은 시절은요? 첫사랑과 헤어졌다든지 사업을 말아먹었다던지... 등등

어제 까지의 일 까요? 이미 나쁜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저를 설명 드렸으니 길게 말하면 지루하고요. 질문에 의도처럼 잊고 싶은 시절을 콕 집어서 말해야 한다면, 너무 많아서 힘드내요. 직장 생활할 때, 직장 옮길 때, 옮긴 직장이 힘들 때, 이직한 직장이 고소당해 경찰청 조사 받을 때….. 진짜 너무 많아요 . 최근 기억만 하렵니다. 처음 사업 시작한 시기……. 경험도 없이 소개 받은 사람 믿고 사람에 투자하고 어설픈 시절의 시기 돈도 날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도 없어지고, 나의 무력함을 느끼고 의기 소침 한 세월 보내게 될 때의 시기 인 듯합니다.



 
내가 슬플 때 부르거나 생각나는 노래와 이유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어려울 때일수록 나를 들어 성장하고 쓰시게 될 누군가의 축복을 기다리며 이 노래가 생각나내요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때에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나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소리 외치며 나아가네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젠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땅을 취하리라.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젠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땅을 취하리라.

이근재 대표가 말하는 이 산지가 바로 "베트남" 땅인 거지요...

 

베트남이여, 내게 오라! 고 말하는 이근재 대표와 셀마토크쇼 진행자인 지식소통 조연심



내가 기쁠 때 생각나는 노래와 그 이유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람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
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출처]
김동규 -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듣기,가사,반복]|작성자 도드

바닐라루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감미로운 음성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3ybnFRjeqwU&feature=related

40라운드 안계환 대표가 40라운드 (www.40round.com)에 UCC 동영상을 올려 놨네요. 센스 짱! 감사합니다.

사람은 3번의 기회가 온다던데 현재 몇 번의 기회를 만났는지요? 

기회는 항상 주어지고 있는데 그 것을 모르고 흘려 버리고 있지 않나 생각되내요. 직장 생활하면서 상사나 회사로부터 인정받게 되기 시작 할 때쯤 고집과 존심 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기회를 놓고 있었고 이직하면서도 새로운 기회에 놓여 있으면서도 조금의 가치의 상승을 위해 다시금 현실에서 달아나 버리고 이탈하고 다시금 반복되는 기회의 흐름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느껴왔던 것 같아요. 꼭 집어서 지금 몇 번째 기회의 시기라고 말해야 한다면 처음은 아닌 것 같고 3번째라고 하면 비참하고 두 번째 정도라야  살 맛도 나지 않을까요. 직장 생활하면서 인정받고 승승장구 할 때 회사를 뿌리치고 잘난 맛으로 살아보려고 사표 던지고 그래도 끈질긴 인연으로 이어지던 직장 선후배들과의 연줄이 기회였던 것 같아요.

두번째 기회인 현재는 사업이라는 것을 하면서 행복하고 즐겁기만 한 나를 보면서 이것이 언제 까지 일까 하던 시기에 기회를 놓아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되내요
.

이제
3번째 기회가 오고 있겠구나 생각하면 이젠 놓치지 않을 것 같아요. 꼬 옥 잡아야죠..

셀마토크쇼 게스트인 이근재 대표에게 멋진 축가를 불러주고 있는 김정기, 안계환, 김태균 이상 올드보이 3인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요?

영향력 있는 삶. 세상의 가치도 중요하고 그를 위해 움직여지고 있지만 내가 위치한 곳에서 주위에 흡수되기 보다 스폰지처럼 모든 것을 흡수시켜주는 넓은 가슴과 시야,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내요. 그래서 비즈니스 선교가 더 하고 싶어요.

40라운드 2011년 3회 정기모임에서 셀마토크쇼에서 이근재 대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멤버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을 말해 주세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용되는 도구 일 때, 축복이 통로로 사용되고 있을 때, 그것이 보잘 것 없는 직업의 분류나 수입의 정도, 지식의 척도로 결정 되어지기 보다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음으로 아무 존재감이 없더라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움직여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봅니다.

돈과 명예가 세상 모든 것을 말해주고 그것이 부럽고 누리고 싶은 것은 저도 마찬가지 이지만 그런 모습 말고도 사용되어지는 축복의 통로로 자리하고 싶내요.


보이는 든든함 뒤에 고독과 외로움이 묻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짠~~ 해지는 순간...



그래도 못다한 이야기 한 마디만 해 주세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저에게는 또 다른 축복인 듯합니다. 다들 너무도 뛰어나고 높고 푸른 하늘로 뛰어 오를 준비가 되신 분들이기에 제가 이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감당하기 힘든 감격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구가 있어 소개하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 할 일이 없느니라

("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 23 [ Mark 9:23 ])



감사합니다 .

 

셀마토크쇼는 보통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쇼입니다. 이젠 당신이 주인공이랍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열렬한 호응 속에 셀마토크쇼 3월의 남자 이근재 대표와의 토크 쇼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다음 달

또다른 주인공을 모시고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쇼, 셀마토크쇼는 계속 됩니다. 주~욱!

브랜디kim 김정기 대표님이 만들어준 셀마토크쇼 로고..

 

* 베트남링커는 "1초에 가슴을 울려라"의 저자 최카피님의 시가 500만원 상당의 브랜드네이밍입니다.

* 사진은 온라인브랜드디렉터로 활동 중인 온라인 분과 강정은 부위원장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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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년 전 조선이란 나라에서 세종이란 걸출한 군주는 얼떨결에 왕위계승자인 세자가 되고 다시 2달도 되지 않아 왕이 된다. 교육이랄 수도 없는 가장 짧은 세자교육을 거치고 왕이 된 세종은 기대이상으로 잘 해낸다. 아니 역사는 그를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역사에서 가정은 쓸데없는 짓이라지만 이런 콩 볶듯 하는 전위과정이 없었다면 우리역사는 자랑스러운 세종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훈민정음을 비롯한 많은 유산들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혹 다른 누군가 그런 역할을 했을지는 모르지만!(그래서 역사에서 가정은 쓸데없는 짓인가 보다)

후계구도는 중요하다. 장자로 왕위를 계승하게 되는 전통도 있었지만 부왕 태종의 ‘왕위의 장자계승 의지’는 견고했다. 조금 부실해도 어떻게든 고쳐서 써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기대를 걸만하면 옆으로 새고 다시 또 제자리 오는가 싶으면 여색에 빠져 실망하게 하는 첫째 아들 양녕의 태도는 그런 태종에게 심각한 의문을 갖게 했다. 그리고 후계자 문제는 신하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모시기 힘든것도 있지만 왕의 측근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폭주는 자신들의 안위를 위협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부왕 태종의 은근한 세자교체의사에 신하들은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장자계승이 아닌 어진이를 왕으로 세워야 한다(택현;擇賢)는 의견을 들고나온 신하들의 의견에 태종은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고 3째아들 충녕을 세자로 결정하게 된다.

그 대화내용이 재미있다. 몇가지 반론은 제외하고 신하들의 의견으로 시작해 보면


여러 신하가 모두 아뢰기를 (...)청컨대 그 중 어진이를 골라서 세우시기를 바라옵니다.”
하였다. 태종이 말하기를,

그러면 경들이 마땅히 어진이를 가리어 아뢰라.”

하니, 여러 신하들이 함께 아뢰기를,

아들이나 신하를 알기는 아버지나 임금과 같은 이가 없사오니, 가리는 것이 성심(聖心)에 달렸사옵니다.” 하였다. 태종이 말하기를,

“충녕 대군이 천성이 총민하고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아, 비록 몹시 춥고 더운 날씨라도 밤을 새워 글을 읽고, 또 정치에 대한 대체(大體)를 알아, 매양 국가에 큰 일이 생겼을 제는 의견을 내되, 모두 범상한 소견이 의외로 뛰어나며, 또 그 아들 중에 장차 크게 될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자가 있으니, 내 이제 충녕으로써 세자를 삼고자 하노라.”

하였다. 여러 신하가 함께 아뢰기를,

신들의 이른 바 어진이를 골라야 한다는 말씀도 역시 충녕 대군을 가리킨 것이옵니다.” 하였다.



 

평소에 어떻게 공부를 하고 인품을 다듬으며 덕을 세우느냐에 미래가 달려 있는게 인생인가 보다. 평소 호학하고 효제하며 총명한 셋째왕자 충녕과 맘대로 휘젓고 다니는 양녕간의 격차가 커지자 운명이 뒤바뀌었다.

지금 이 시대에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면 혹 나에게 간택의 대상이 될 만한 꺼리가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부질없다 싶어 덮어버린다. 택도 없다는 생각때문에!

세종전도사, 김태균의 세종이야기  http://blog.naver.com/asa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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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잘 해 봅시다"



최카피 책학교 1기

2010년 8월 더위를 뒤로하고 5명의 전사가 뭉쳤습니다. 올 해 가장 바쁘지만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보겠다는 강한 집념을 보이며... 그렇게 해서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첫모임을 갖고 준비한 과제를 들고 레지던스 호텔에서 1박 2일의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그 날 자신이 준비해 온 과제를 발표하며 상기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토즈와 여의도커피숍, 청평 인스타랩, 불고기브라더스를 전전하며 우리의 원고와의 싸움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덧 약속된 원고마감일 12월 10일!!! 그 날까지 약속을 지킨 사람은 요즘 가장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 백승휴 사진작가입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을 공지합니다.


김태균 - "新 세종학습법" 을 말하며 이 시대의 학습 패러다임을 바꿀 기치로 우리 모두의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그 학습방법만 따르면 우리 자식들이나 우리도 세종의 현명함을 그대로 습득할 수 있을거라는 아련한 희망도 가졌더랬습니다. 그러던 그가 목차와 제목 그리고 기획의도만을 보낸 채 아직도 15세기 세종과 열애에 빠져 있습니다. 세종대왕을 현대로 모셔오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 보렵니다. 머지않아 세상에 나올 세종학습법! 다시한 번 힘을 내라고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백승휴 - 포토테라피스트. 1년 전 이 용어가 어찌나 낯설고 어색하던지... 하지만 이제는 공식용어처럼 익숙해져 MBC라는 공영방송에까지 소개된 브랜드네이밍. 백승휴 작가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자기 이름으로 된 책을 내기 위해 올한해 무던이도 애를 썼습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쓰고, 운동을 하고 나서도 쓰고, 술을 먹은 후에도 쓰고 또 썼습니다. 처음 원고를 보고 최카피님이 했던 말이 지금도 귀에 생생합니다. "이게 뭡니까? 무슨 말을 하는 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원고를 날리며 강하게 질책하던 최카피님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쓰고 또 쓰던 백승휴 작가. 결국 12월 10일 마지막 원고마감일을 지켜 최카피 책학교 학생들의 위신을 간신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떤 결과를 들을 지 모르겠지만 그 집념과 열정은 과히 높이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긴 시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진화 - 마케팅과 온라인 그리고 브랜드와 강의... 그녀를 생각하면 참 다양한 영역이 떠오릅니다. 마치 저를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일 욕심이 많아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지 못하고 체력은 그 의욕을 따라가지 못함이 조금은 아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런 그녀도 올 한해는 자신의 일을 글로 집약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1페이지 마케팅" 한 페이지로 승부하고 첫 페이지로 말하라.. 이 책이 세상에 나온다면 기존의 기획서 양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 여겼습니다. 1페이지 마케팅연구소 설립까지 의논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었지요. 최카피님의 관심도 최고조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담고자 한 그녀의 과한 의욕이 결국 원고마감일을 지키지 못하게 한 주범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녀의 1페이지 마케팅은  세상에 나올 준비를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일까요?

안계환 - 독서경영전문가인 그가 올 해는 다른 사람의 책을 읽는 데에서 자신의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책을 읽어서일까요?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글은 어떻게 쓰면 잘 읽히는 지를 이론적으로 너무 많이 아는 그가 막상 자신의 책을 쓰기란 그리 쉽지많은 않아 보입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부담이 되는 건 당연지사겠지요. 안계환의 독서습관 , 그는 성공습관을 만들기 위해 첫번째로 독서습관을 가지라 말하려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독서습관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독서를 습관적으로 해서 전문가가 될 수 있을지 알고 싶거든요. 원고마감일을 훌쩍 넘기고도 지금도 고민중일 그 모습이 생각나 조금은 애가 탑니다.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성공법칙 중 하나인 독서습관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정은 - 영업조직의 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매 순간 회사에 매여있는 그녀가 자신만의 책을 내고자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나 큰 결단 앞에는 언제나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지요. 조직개편이 되면서 그녀의 업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일을 무사히 마무리하면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이번 기수가 아닌 다음 기수에서 책을 쓰면 어떤가 하는 편지를 최카피님께 보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금 못하면 다음에도 못한다" 우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최카피님의 강력한 답메일은 그녀를 바쁜 와중에도 컴퓨터 자판기 앞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김정은의 나불나불... 쉴 새없이 쏟아내는 그녀의 입담에는 그녀만의 원칙과 경험,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있습니다. 조금은 어눌하고 조금은 거칠지만 그래도 그녀만의 매력이 듬뿍 들어간 그 책이 기다려집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 했는데 얼마나 더 드리면 될 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8명은 올 하반기 최카피 책학교를 위해 분주히 뛰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원고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들어온 원고만을 가지고 출판사와 협상을 하려 합니다.
그 이후의 원고는 스스로 해결해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툴인 자기 책쓰기...
그 시작과 끝은 신뢰에서 시작됩니다.
최카피 책학교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이 큰 신뢰의 밑거름이 됨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가장 뜻 깊은 한 해로 마무리하기 위한 그런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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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터넷 뉴스 매니아이다. 일반 기사도 많이 보지만 특히 스포츠 기사를 좋아하는데 야구기사에 대해서는 거의 다 읽어보는 편이다. 12월 들어서 자주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프로야구단의 마무리 훈련에 관한 기사다. 프로야구는 3월 말부터 시즌이 시작되어 포스트 시즌이 9월말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지 못한 구단은 시즌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한 후에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포스트시즌에 올라간 팀도 경기가 종료 되는대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이것이 과열되고 있는 현상을 보인다. 우승팀인 SK는 한국시리즈가 끝나자마자 대만과의 경기, 일본에서의 경기도 해야 했는데 그 이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로 마무리 훈련을 하는데 대부분 해외 전지 훈련이다.


비즈니스의 일종인 프로팀에서 내년도를 위해 잘해보겠다고 훈련하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는가 마는 이상한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프로야구는 12월에 각 부문별 최고 선수를 뽑는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하는데 정작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팀들이 골든 글러브 시상식인 11일이 지나서까지 해외에서 시즌 마무리 훈련을 하는 까닭이다. 또 12월 5일 결혼하는 기아의 홈런타자 최희섭은 신혼여행을 포기하고 훈련지로 떠나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야구를 취재하는 한 기자는 일년 내내 시즌을 치르느라 가족을 소홀히 하며 지냈던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휴식기간인 11월과 12월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며, 만약 프로야구 선수들의 아내들이 이혼요구를 하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라는 우려 섞인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200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마해영 선수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로 우려를 제기했다.
“시즌 내내 경기에 투입됐던 선수들을 12월부터 훈련시킨다는 것은 겉치레식 전시행정에 불과하다. 구단은 물론 선수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한번 생각해 보자.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일년간의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축제 같은 성격을 지닌다. 각 부문별 최고의 선수를 뽑고 그에 대해 칭찬하는 날이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골든글러브에 뽑힌다는 것은 평생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영광이다. 이러한 자신들의 잔치를 내 팽개칠 만큼 훈련을 해야 하는가? 어차피 훈련은 1월부터 동계캠프가 해외로 떠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가장 흔한 말로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어야 한다고 한다. 쉬지도 않고 훈련하는 것이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 또 근본적으로 야구는 왜 하는지? 에 대한 회의감도 가질 수 있다. 또 비시즌은 선수들에게 다른 환경에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사람도 만나고 독서도 하고 여행도 해야 한다. 그래야 야구선수 이후의 삶도 계획해 볼 수 있다. 코치들은 또 무슨 죄인가? 일주일에 6일이 넘는 근무를 하는 코치의 역할은 직장 중에서도 가장 힘든 직장일 듯싶다. 최근 은퇴하고 호주로 떠난 구대성 선수를 보면 가정을 우선시하는 그의 삶의 모습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어려운 환경을 떠올리게 한다.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이 바로 SK구단의 김성근 감독이다. 프로야구 감독 중 나이가 가장 많다. 그는 SK감독에 부임하여 강도높은 훈련을 하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스타플레이어가 많지 않은 팀을 가지고 네 번이나 우승한 성과를 냈다. 따라서 다른 팀의 감독들은 김성근 감독보다 훈련을 적게 한다는 데 대해서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나이가 가장 많은 감독이 가장 열심히 하고 가장 훈련을 많이 시킨다. 심지어 모 구단의 감독은 “우승팀보다 훈련을 적게 해서야 우승팀을 이길 수 있겠는가” 라는 말로 훈련의 당위성을 말했다고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감독의 지시를 받는 선수들의 훈련이 과연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을까? 추신수 선수는 아시안 게임을 마치고 함께 돌아온 정근우 선수가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마무리 훈련중인 일본으로 떠나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열심히 해서 결과를 냈으면 내년을 위해서 재충전을 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 

성과를 내기 위해 훈련을 한다는 데 대해서 무어라 비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승을 하고 성과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SK구단은 최근 명문 구단으로 이름이 높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인기가 높지는 않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결론은 성과지상주의를 주장하는 운영방식에 있다. 성과를 내더라도 구성원들이 동의하고 행복해야 한다. 단기간의 성과를 지향하는 것도 좋지만 구성원 전체가 행복하고 직업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인터뷰에 보니 김성근 감독은 일년 동안 집에 들어간 날짜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한다. 같은 팀에 있는 박경완 선수도 마찬가지다. 이 선수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일년을 고생했으면서도 가족들의 위로도 받지 못하며 야구장에서 힘들게 경기를 했다.

 

우리 프로야구도 이제 30년이 되어간다. 관중 600만을 돌파했고 스타플레이어도 많이 생겼다. 7관왕을 달성한 이대호나 류현진도 있다. 실력이 미미하여 이름을 내보지도 못하고 스러져간 많은 선수들도 있다. 미국에서 성공한 박찬호나 추신수도 있고 일본에서 성공한 임창용, 김태균도 있다. 그들의 성공이 그들만의 성공이 되어서는 안된다. 연봉을 많이 받는 것도 좋고 스타가 되는 것도 좋지만 감독,코치,선수와 그들의 가족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최근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이런 모습들이 띈다. 메달을 걸지 못했어도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를 둔 많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왜 그들이 운동을 열심히 했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이제 프로야구도 변해야 한다.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변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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