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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2014 기받이 동해여행 2014. 1. 17 ~ 18 


with. 박월선, 유동인, 백승휴, 박현진, 신영석, 노진화, 김경호, 안계환, 김창화, 김군태, 김태진, 김기우, 김재필, 강정은




기받이 여행인데 실상은 소화제가 필요한 여행, 먹방여행이었다.

또한 (늘 그랬듯) 40라운드의 여행에는 계획속의 무계획으로 움직였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리다가 멈춰 함께 웃음을 나누었다.


먹방여행 그 시작은.. 에피타이저 옥천 냉면!






서울을 출발해 점심으로 화로구이를 먹으려 했으나 

기막히게 맛좋은 옥천냉면 원조집이 있다고 하며

1호차 운전수(?)는 핸들을 돌렸다.


그의 말대로 옥천냉면은 입에서 살살 녹았다. 

또 먹고 싶네... 

먹고나니 다들 화사한 웃음으로 한방









자두를 먹으라고 줬는데

먹어보니 사과다. 

귀여운 사과를 한가득 가져온 현진쌤

덕분에 차안에는 사과향이 가득 퍼졌다는 소문이





옥천냉면을 먹은 탓에 화로구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한계령을 올랐다

구비구비 구비드라이빙 중에 급정거

1호차 운전수로 활약해주신 김경호 대표님의 점프샷






40라운드 여행에는 말하지 않아도 따라야 하는 규칙(?)이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의 지휘아에 진행되는 기념촬영

한계령이다

또 다시 먹방이 시작된다







게임조를 나누어 우리는 함께 1조가 되었다

김기우 대표님과 나 그리고 김경호 대표님

막강파워를 내뿜을줄 알았는데 

실상 나는 게임하다 졸려서 1번으로 골아 떨어지고, 

그 뒤는 다음날 들어보니 게임에서 꼴찌를 했단다

lㅇl












한접시에 3장, 2500원

옆에 있던 아줌마가 한장에 1000원에 팔면 안돼요? 밥 먹고와서 너무 배부른데 먹고싶네.."

호떡굽는 분이 냉정하게 말한다.

안돼요, 접시로 계산해서 3장씩 팔아야 합니다"

매정男




교수님교수님, 마이클 교수님과의 셀카

교수님 수업시간은 정말 내 인생의 반전이었다


뽀샤시를 눌렀는데 몽롱하게 되었네






크림맥주 한잔 하고 싶게만드는 순간







달리고








뛰었고






날았다








무슨 음식 좋아해? 라고 누군가 내게 물으면

거침없이 답하는 두가지가 있다.

오징어 볶음이랑 오리요


오징어 증명사진 @주문진






알이 꽉찬 도루묵




신영석 대표님이 준비해주신 등불 날리기

소원을 적고, 하늘 높이 올려 보냈다

그리고 눈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내 눈에 마음에 담았다







사천해변의 쉘리커피






광란의 새벽이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다음날 아침은 너무나도 화창 그 자체였다

@용평리조트




화로구이를 못먹은 아쉬움을 한우로 달랬다

먹어도 너무 먹는다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섯팩을 먹고 비빔냉면을 먹고, 아 밥도 먹었다





하는 일도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자신이 선택한 

나만의 길을 걷고 있다는것이 우리의 공통점이다

짧고 굵었던 여행, 아쉬움은 다음 여행을 기악하며 함께 길을 걸었다


photo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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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라운드 송년 모임 

 

2012년을 보내며 

  

 

 

 

  

 

  

40라운드의 송년모임은 4년째 운영되면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송년모음은 청담동에서 포토테라피스트 작가이신 백승휴 스튜디오의 작업 공간에서 이뤄습니다. 


 

2012년 모임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 같아요. 

정회원 뿐만 아니라 정회원에 의해 초대되신 분들까지 오랫만에 잔치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은요. 

안계환, 노진화, 박현진, 조연심, 이윤화, 김군태, 김창화, 강정은, 인순이, 김언화, 김태진, 김경호, 백승휴, 

최병현, 우지인, 이용각, 박월선, 김영필,  신영석, 박상준, 김은주, 진성영, 이호선,유재숙,손현미 

 

근처 <지리산> 음식점에서 김치찌개 전골을 맛있게 먹고 바로 스튜디오에 파티를 위한 음식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도너츠와 쿠키, 케익, 치즈, 과일, 와인과 음류수..  파티 음식 셋팅 후다닥 완료^^;


 

 

 

 

오렌지를 손수 깎고 계신 님은 저의 단짝입니다. 


집에서도 살림을 많이 도와주는데 밖에서도 역시 자상함이 빛납니다. 

 

한쪽에선 송년모임 사진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컨셉은 니트류 상의 청바지를 입고 오색찬란한 가발을 쓰고 사진찍기   

 

제일 먼저 주인공이 되신 박상준님.. 폭발적인 찬사를 받으셨지요 ㅋㅋ  



 

검정 짧은 가발을 쓰니 완전 순수 10대 청년 되어 버린 김군태님



 

안쪽에서는 정은씨가 마니또 선물 추첨 준비를 하고 있고 이윤화님이 커피를 갈고 계시네요. 

 


 

 

 

 

 


 

그 옆 공간에서는 뭘하고 있었을까요?

 

어머님을 대신해서 오신 최병현님과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신 이호선님, 

 

그리고 유재숙님이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 중입니다. 



 

 

촬영장 쪽에서는 변신 준비가 완료된 분들 차례대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금발의 머리가 너무 잘 어울려 세바스찬이라는 별명까지 덤으로 얻게 되신 김태진 교수님, 

이날 만큼은 교수님 같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감기가 심한 중에도 나오셔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신 조연심 대표님

짧은 모습만 보다가 긴 머리 너무 잘 어울리지요?


 

 

각자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발을 찾아 쓰고 바꾸기를 여러번

단발머리 자매에 이어 생전 처음 가발을 쓰신다는 김창화님.

매력적인 파랑 머리의 요정 같은 유재숙님

박월선과 김영필, 뽀글이 부부도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멤버별 독사진이 끝나고 전체단체 사진, 색깔별 단체사진이 이어졌습니다.

 

노랑 머리 남자들;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는 제스쳐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웃음 팡팡 


 

 

레드와 핑크계열은 마치 소녀시대처럼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군요. ㅎㅎ

 

그리고  사진 촬영을 해야 해서 마지막에 가발을 쓰게 된 백승휴님 

저 가발을 쓰시고는 사진 포즈 지시를 하시는 데 너무 웃기시더군요. 제2의 직업을 개그맨 하셔도 되실 듯.. 



 

이 외에도 개성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많았는데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사진 촬영이 끝나고 사진 모니터링 시간이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찍을 때 웃고 볼 때 또 웃고 감탄하고...

계속 웃게 되니 이번 모임의 주제처럼 '힐링'이 되더라구요.

 




사진 감상이 끝나고 휴식 시간에는  다과를 함께 나누며 이야기꽃이 피웠습니다. 

 

중간에 가수 인순이님도 오셨었는데 너무 유명하신 분이 옆에 있어서 제가 쫄았나봐요. 

사진이 없어 아쉬워요.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어요.  

 

 

 

 

드디어 송년모임의 하이라트 마니또 추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각자 3가지 질문에 답한 후 선물을 받을 마니또를 뽑게 됩니다.

 

" 올 한 해 가장 행복했던 일은?"

" 올 한 해 가장 힘들었던 일은?"

"내년에 이루고 싶은 일은?"

 

이런 마니또 방식은 ㅎㅎ 번호가 뽑힐 때마다 내가 뽑히지는 않았는 지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묘미가 있더군요. 


 

 

 

 

 

마니또 발표시간은 

각자가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일을 회고하고 느꼈던 점들에 공감하고

몰랐던 사실들을 새로 듣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겐 40라운드가 성장의 기회를 준 것 같다라고 말했었지요.

제 자신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었고

덕분에 안쓰던 블로그도 열심히 쓰게 되었어요.  

지금은 블로그를 활용해 100일미션까지 이루어나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제자신이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어떻게 모임이 진행될 지 그리고 송년모임은 어떤 스페셜함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40라운드 멤버님들 남은 2012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래요. 


달선생 드림^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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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라운드 10월 정기모임
2012.10.24, 수요일 7:30 
@강남 토즈

손현미, 조연심, 박현진, 강정은, 박상준, 김태진, 신영석
노진화, 백승휴, 박월선, 안계환, 김언화, 김군태, 김은주





계절 중 가장 탁월한 계절은 무엇일까요?
한 달 중 나의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하기에 가장 탁월한 시간 언제일까요?
함께 모여 서로의 브랜드를 탁월함으로 세팅해 주는 모임은 무엇일까요 ?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털어 2012년 10월23일 오후 7시에 당신의 가장 탁월한 선택은? 
이토록 탁월한 모임! 탁월한 브랜드 쇼!
40라운드 정기모임을 지금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김태진의 톡톡톡
컬쳐 크리에이터 박상준 대표의 토크쇼를 준비했다.
순수미술자에서 앞으로 비젼은 그래픽이다 라는 책 한권에 꽃혀 컴퓨터 그래픽 세계로 입문하다.
전문가로 홀로설때도 회사차리겠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고, 
당시의 사장도 니 이름 석자를 내가 이야기 했을때 부끄럽지 않게 하라고 격려해주었단다.

당당한 사장과 직원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독립 후 2년 일을 만나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소문으로 일이 들어왔다.

HDTV가 나오면서 영상 시장이 생겨나고 아트웍과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준비했다.
5년후 대조영 HD 영상효과에서 빛을 본다. 
HD 3D 그래픽 수만명 대군, 수만개 화살이 대표적인 CG다.
땡중의 머리가 되야 한다. 이 부분에 도전해서. 한달 반만에 해결해줬다는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미디어는 입체로 들어갈거로 예상하고 
추노 이후 입체로 성룡의 러시아워로 컨버팅하고.
bbc, 파라마운트와 작업하면서 작업의 성숙기를 맞이한다.
감독과 슈퍼바이저에서 제작자의 입장으로 가려는 영화사 대표로 일한다.
이제는 콘텐츠가 중요한다고 느끼고 컨텐츠 공동체 크리에이티브 공동체를 모아서 살고 싶다. 

박상준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떠오르는 단어를 회원들에게 들어봤다.
변두리 히어로 
,선견지명, 바닥, 준비, 겸손이 나왔다. 

그런 그에게 있는 고민은?



외로워요~~
 

회원들의 코멘트가 이어졌다. 
손현미  - 있어도 없어도 외롭다. 있느데 외로운 사람보다 행복할 수 있다. 동료들과의 애정에 더 해보세요. 일에 열심히 달리면 사랑이 찾아와요. 구하는 마음보다 달리면 따라온다. 
조연심- 외로움을 극복하는게 20대 처럼 낭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지금 하는 감독으로서 집중해서 성장시키면 사랑이 마음편하게 따라와요.
노진화 - 사랑과 일은 별개다. 다양하게 만나보자. 편하게. 40라운드 맴버와 차 한잔 하세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좋은 동지들이예요.
박월선 - 남편을 취미활동하다 만났다. 동호회를 열심히 해봐라. 
김태진 - 혼자만의 헬스, 혼자만의 등산. 이게 외롭다. 100일 운동을 바로 때려치시고 동호회를 나가라. 




자신을 소개하는 피티는 처음 하는거라며 긴장했던 남자. 
아이가 생기로 년도별로 정리를 하고 있어요. 
백수 된지 한달. 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자로 일만 하다보니 외로웠다.
어느날 노는걸 모르겠더라. 
기획자로 돌아보니 소통과 공감을 어려워했다.  
나를 잃어버렸을때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자고 결심. 
트랜스포머.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로 했다.
새장에 스스로 갇히지 말자.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는게 좋은 기획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러가 되고싶다. 
마지막 기획은 나의 장례식 메뉴얼까지 준비. 여러분이 장례식의 스텝이 될것 이다.




본인의 탁월한 점을 스스로 자랑하는 깔때기 시간. 
다시한번 서로의 강점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손현미 - 나는 희곡쓰는데 탁월하다. 나를 믿는다.  자족할줄 안다. 행복지수가 높다. 살려고 맘먹으면 살게된다.

벅현진 - 확실한 탁월함은 없지만 조금씩 잡지식들이 모여 응용하는 부분이다.
조연심 - 과거의 탁월함은 스스로 들들 볶아 정리를 해내는 집중력. 사람과 사람, 네트웍과 조직과 개인을 연결하는 큰 프레임을 연결하는 탁월함이 생긴것 같다. 
신영석 - 기획자로서 누가 이야기 하면 머릿속에 다이어그램으로 그려지고 있다. 만드는 감각이 탁월. 머릿속에 바로 정리.
백승휴 - 취미와 특기가 사진. 남들이 잘하는걸 시샘하지 않고 내가 하는 것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박월선 - 교사로서 논리적이다, 걱정하는데 탁월하다. 
김은주 - 컨설팅하는 일에 필수요소 지적질에 강함. 정확한 정보에서 공감하는 것으로 미션을 잡다.
강정은 - 현장의 분위기를 다양한 데이터 베이스화 시키는 것.
박상준 - 5년후를 내다보는 안목이 탁월. 미리준비해서 먼저 가서 기다린다.
김언화 - 견디기 인내심. 힘든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견디고 티 안내고 소화시키는 능력
노진화 - 초등4년부터 자취생활. 책임감이 길러졌다. 책임지고 성장하게 하는 힘.
김태진 -  구라. 죽을 상을 하고 왔다가 통통하고 나감. 코칭의 탁월함. 평소의 나와 신내림 받는 듯하는 상태가 있는데 그때 몰입해서 얻은결과물이 탁월. 그 순간을 가져보려 노력한다.
안계환 -  세상을 분석적으로 본다. 잘 따짐.

탁월함의 정의란 사랑하는 것. 내 일에 탁월하고 싶은 부분에 집중하면 탁월 해지는 것 같다. 




조연심 의장의 폐회사.
40라운드의 정기모임 힘. 한달을 열심히 뛰고 쉴곳.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곳이다.
자랑하고 싶은 탄탄한 모임.
도산 안창호의 오래가는 모임의 조건을 일설한 바가 있다.
첫째, 회비를 내야한다.
둘째, 꾸준한 책임을 해야 한다.
셋째, 한사람 한사람이 성장해야 한다.

한사람 한사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행복하다.







드디어 출간한 김태진 교수의 책.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20대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안내서다. 




백승휴 작가의 지도 아래 다소 힘든 포즈를 취했다. 
책과 조화가 좋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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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톡톡톡 초대손님은 글로벌멘토 김군태 대표님입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Q. 지금의 나를 소개한다면?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저를 소개한다는 것이 정말 오랫만입니다. 저는 글로벌멘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연섭외, 강연기획, 강연운영 이렇게 3가지를 하면서 300개 기업과 연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멘토를 하게 된 것은 제가 대학생활 때부터 강연을 듣는 것을 좋아하던 것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받은 감명을 통해 좋은 강사가 되고 싶었지만 아직은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고 좋은 강연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Q. 글로벌멘토 외에도 다른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키움멘토협회는 중소기업을 돕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여기는 제가 멘토로 모시던 분과의 인연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영리법인은 보통 기부나 자발적인 회비를 통해서 이뤄지는데 키움멘토협회는 자체적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영리법인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주식회사 베네피트인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이 협회운영비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취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적극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키움멘토협회는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품질좋은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거나 마케팅하는 일을 지원합니다. 그림에서 보고계신 옥동이뚝배기도 이와같은 상품입니다. 1년 A/S를 장담할 만큼 품질에 자신있는 상품인데 그간 오프라인으로만 알음알음으로 판매하다가 협회에 가입을 하게 되면서 쇼핑몰, 스토리텔링, 온라인홍보 등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협회에 회원이 100개사 정도 모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기업 상대로도 나름의 파워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Q.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하시기까지 그간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첫 직장은 페덱스였습니다. 5년 정도 무역컨설팅 업무를 했습니다. 통관 배송 등에서 베스트타임을 여는 일을 했습니다. 직장은 좋았었는데 문제는 제 꿈과 직장생활과 괴리가 커진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3년쯤 고비가 왔었는데 그 때부터 창업준비를 했습니다. 5년 되던 해 창업을 했는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 실패를 했습니다. 충격을 딛고 다시 창업을 했다가 다시 한번 실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기를 노리다가 소셜커머스라는 아이템을 만나 '이거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국내에서는 나름 선도주자로 시작했습니다. 11명 직원을 두고 매출이 쑥쑥 신장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무렵, 큰 규모의 경쟁사들이 엄청난 광고를 해대면서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이거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영이 나름 잘 되던 시기에 사업을 매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해온 일 중에서 기억나는 한 가지는 책을 낸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성공의 원리로 생각하던 것을 정리한 것인데 제목 그대로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제 동료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였지만 출간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십군데 출판사로부터 연이은 거절을 당하고 나서 나름 오기가 생겨 자비출판을 했습니다.

두 번째 책을 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 책의 메시지는 가능성의 탄생에 대한 것입니다.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때에는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주제를 담았습니다.


Q.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 꿈꾸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도서관을 짓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7개 나라를 다녀왔는데 여행 갈 때면 그 나라 도서관을 가봅니다.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게 없을까... 관심을 갖고 보려 합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곳은 샌프란시스코에 있었습니다. 이곳처럼 동네 주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는 그런 도서관을 많이 짓고 싶고, 그래서 현재는 제 고향에서부터 짓고 싶어서 해당 부지를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Q. 도서관, 얼마나 짓고 싶으십니까. 목표가 있으시다면요?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는 무려 2000개가 넘는 도서관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었는데요. 저는 2001개라도 카네기보다는 더 많이 짓고 싶습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내 브랜드는?

많이 고민되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하는 질문과 관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 나중에 나이가 들면 제가 지은 도서관에서 도서관 관장을 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글로벌멘토가 확장되면서 많은 강사분들과 멘토분들과 인맥을 형성하게 될텐데 지방곳곳에 도서관을 지어서 그 지역에 강연을 오신분들이 가볍게 들러서 좋은 말씀도 나눠주시는 그런 소통의 공간을 꿈꿔봅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예고드린 대로 오늘 김군태 대표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신 회원님들 중에서 제가 임의로 원포인트 어드바이스 해주실 분을 지명하겠습니다. 첫시간이고 하니 아무래도 의장님께서 해주셔야 하겠지요?

조연심 대표 :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일이 도서관 공익사업이신데, 그간 해오신 일과의 연결고리가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도서관을 짓는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김군태 대표님만의 컨셉과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마무리하기 전에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계신 김창화 대표님의 조언도 청해보고 싶습니다.

김창화 대표 :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도서관을 만든다고 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예산, 부지, 허가 등의 문제가 어렵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에는 아파트 단지에 좋은 도서관이 들어서다가 최근에는 경기가 죽으면서 시들해졌는데요. 수익성이 있는 동네 아파트도서관을 프랜차이즈로 전개하면 정말 많은 도서관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사업화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좋으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 톡톡톡 진솔하고 즐거운 이야기 들려주신 김군태 대표님께 감사드리구요. 혹시 질문이 있으시거나 의견을 함께 나눠주실 분은 블로그에 의견주세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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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休'
드레스코드 : 바캉스
진행 : 브랜드분과
2012. 7. 18. @강남 핫도거스

참석 : 박현진, 김창화, 김정기, 반경남, 조연심, 김언화, 백승휴, 김군태, 홍난영, 박월선
강정은, 안계환, 김태진, 노진화, 김경호, 유동인 16명




식사를 하면서 한달만에 만난 얼굴들 인사. 각자 어떤 바캉스 패션을 하고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




김경호 대표의 제안으로 Surfing USA 음악에 맞춰 율동 따라하며 오프닝했다.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자 1분 발표. 7월 2012년 절반이 훌쩍 지났고 
지난 반년 가장 인상깊었던 일을 나누고 드레스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
가장 빼어나게 어필을 잘 한 사람에게 각자 갖고 있는 스티커 2장을 붙여준다.
무려 회비 1만원을 면제해주기에 열심히 어필중이다.




 



김창화 대표는 수년만에 꺼내입은 검정 깔맞춤 코드.
고객미팅을 하느라 정장을 입었는데 오늘의 드래스코드를 위해 모임 전 집에 들러서 갈아입고 왔다.
백승휴 작가는 이날을 위해 운동복을 모조리 새로 구입했다.
운동복을 입으면 힘이 솟는지 등산화의 성능을 시험하느라 벽타기를 선보이기도.
반경남 대표는 시원하게 쿨자켓을 걸치고 오셨고
김경호 대표는 프리한 복장인데 은근 푸른색 하의와 스트라이프로 멋낸듯 아닌듯한 고도의 멋내기를 했다.
휴가복장이 아닌 분들은 낫에 비즈니스 복장이다. 그럼에도 살짝 우겨본다. ㅎㅎ




김태진 교수의 톡톡톡.
40라운드 프로젝트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가지로 영상촬영을 한 박월선 교사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기록의 두려움으로 무척 괴로웠지만 본인을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오늘따라 붉은 드레스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데 오늘의 드레스 컨셉은 음악회를 보러 여행을 가는 컨셉이었다. 



박현진의 쇼쇼쇼.
우리는 평생 자신에 대해 고민한다. 고민하지 않는 자 생에 의미가 있을까.
게스트 안계환 대표를 모시고 '평생 할수 있는 당신의 업을 만들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내가 안계환 대표를 인터뷰하면서 가장 부러웠던 말이 '30년간 할 일을 찾았다.' 였다.




노진화 대표가 책 출간을 했다.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 갖 나온 따끈따끈한 책에 친필 싸인을 받아 기념샷.

 



오늘의 베스트 샷이 아닐까 싶다.
가장 베스트드래서 두명을 뽑아 눈에 띄는 곳에 (이를테면, 이마, 콧등, 귓볼, 뺨) 스티커를 붙여주라고 했더니 
정말 눈에 띄게들 붙여주셨다.
벽타기 쇼까지 불사하는 백승휴 작가에게 무려 7개의 별이 돌아갔다.
참고로 여자 베스트 드레서는 나였다. ㅎㅎ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3시간이 훌쩍 지났다.
벌써 2회째 정기모임을 진행해서 그런지 전보다는 좀더 익숙해지긴했다.
다음에는 좀더 색다를 주제로 변화를 줘봐야겠다. 

아, 그러고보니 베스트 샷이 하나 더 있다.
이게 우리 모임의 성향을 말해주는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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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실속여행 석모도편!
2012. 5. 23 - 24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과 오늘 하루가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신나게 놀다왔어요!!!

김창화 대표님이 쏘신 밴댕이소걸딱자 회.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쉐프 김경호 대표님의 진두지휘 속에서 진행된 광란의 바베큐 & 막걸리. 수박오렌지체리블루베리바나나. 너구리몰고왔어요~동동. 묵사발풀코스. 의장님이 쏘신 강화도 특산 감자떡. 갈매기 준다던 새우깡. 김포공항에서의 팥빙수.
정말 많이 먹었네요!!!

천연머드팩 갯벌탐험으로 온 발톱이 때낀거 같아요. 족구 진 팀분들 쏘실때 모두 불러주세요.ㅋㅋ 짧은 시간 길을 만들며 올라간 산행.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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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은 어디로 가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박 2일 우리가 머물렀던 석모도 '바닷가하얀집' http://www.seawhite.co.kr/

사장님이 평일에 오면 무료로 숙박을 쏘신다고 하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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