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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이 지금 보다 더 다양해진다면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두말할 필요가 없이 뜨거울  것이다.

오늘  그 가능성을 또한 번 발견했다.


필자가 문화예술학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수학하고 있는 추계예술대학에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방문했다.

오늘 유엔젤보이스의 강의실 공연은 함께 수학하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박지향 단장이 고안한  이벤트였다. 

아무 조명도, 음향도 없는 조촐한 무대에서도  열창한  유엔젤보이스!   
역시 프로였다.  

오늘 이 작은 이벤트를 보면서 
강의실에도 다양한 교수법이 시도된다면 지식의 전달이 훨씬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과 음악,  과학과 미술,  국어와 음악 등의 교차수업....

그러니까 수학 담당 교사와 음악담당 교사가 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풀어가고,
과학시간에 미술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접목되는지 미술교사가 수업을 하고,
국어시간에 시가 어떻게 노래로 지어져 건반으로 옮겨지는지... 등등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문화가 이론을 가르치는 교육현장과  크로스오버를 한다면
복잡하고 어려운 숫자와 기호들이 쉽게 각인되지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학생들의 학습열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상상만해도 즐겁고 행복하다. 

이렇게 된다면  통섭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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