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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20 정상회담]으로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10일, 국내 최초 신개념 지식포럼  "2010 tech+(테크플러스) 포럼 "이 열렸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9일~10일 이틀동안에 열리는  "2010 tech+(테크플러스)포럼"은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김용근 원장)은  그동안 지식경제 전반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각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융합문화형성포럼/ 산업대융합포럼/ 융합인재포럼/ 상생협력포럼/ 지식기반서비스 활성화포럼/
시장중심 기술이전 활성화포럼/ 도전(모험)과 실패의 공존포럼/ 부품소재 글로벌 협력포럼/
기술비즈니스 융합포럼/ 집단지성과 사회시스템포럼/ 정보분석활성화 포럼/ 소비자주도형 녹색사회포럼/
녹색사회와 규율포럼/ 지역6개 권역별 포럼 등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녹색을 키워드로 19개의  분과포럼을 상시운영하여 왔다.

필자는  지식기반서비스 활성화포럼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식기반서비스가 산업경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R&D 단계부터 
지식기반 활동의 접목을 위한 논의를 다각적으로 해 왔다.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지식기반서비스 활성화 포럼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식기반 가치의 모듈화를 위하여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시범단지 조성을
정책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합일점을 찾고, 
SW/IT, 디자인,컨설팅,문화,의료분야 등으로 특화하여 전국적으로 5~6개 정도의 지역을 지정하여 추진하자는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2010 tech+(테크플러스) 포럼 "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19개 분과포럼을 통해  논의 되왔던
 미래산업 경쟁력을 되짚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2010 tech+(테크플러스) 포럼 "에서 발표자들 모두 미래산업기술의 혁신을 융합에서 찾고 있다.

황창규(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 단장은
미래 사회의 특징을  Healthy World-건강한 세계, Smart World- 똑똑한 세계, Eco-Friendly World-환경친화적 세계,
Co-Prospering World- 공동번영하는 세계라고 주장했다
.

황 단장은 이들 산업을 퍼스트 무버로 이끌기 위해서는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효과적인
 'The One'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total solution 접근을 해야 한다며,
IT(정보기술) + BT(바이오기술) + NT(나노기술)를 기반으로한 융복합적인 open innovation 을 강조했다. 

예를 들면 미래 에너지산업은 석탄 등 광물질을 캐는 자원에너지산업에서
지식융합의 에너지 즉, 원전과 같은 혁신 에너지산업이 차지하기 때문에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혁신융합 기술력이야말로 최상의 가치를 선점할 있다고 피력했다.

황단장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얼마전 아랍에미레이트에 40조 규모의 원전 수주는
우리의 융합산업의 정점을 찍은 좋은 사례임이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황 단장은 전기자동차산업과   동의보감 사상의학 한약집성방 등의 역사 속에서 기틀을 마련한
의학산업은 융합의 기술로 10년후 유력한 캐시카우산업임을 꼽았다.

이외에도 오늘
'기업,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다' 는 주제로  HP수석 부회장인 타즈 브래들리는
 시장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대처해 성공한  HP의 사례를 통해
시장의 세분화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인프라의 지속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자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던히 교육에 매달려 왔는데,
반세기 조금 넘는 시간 속에서 인적자원의 보고를 통해 역전의 키를 잡았기에 
인적자원의 효율성과 가치를 더욱 인지하고 있다.

필자가 문화콘텐츠기획개발자로서 스토리텔러로서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을 설립한 것도
창의적 문화콘텐츠 개발과 인재 육성이라는 두 가지 키를 미래 원동력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오늘 포럼에서 필자가 제일 주목한 섹션은  "기술, 예술을 품다"와 "아이디어 탄생" 이었다.



그동안 산업의 발달로 신기술들이 앞다투어 경쟁을 해오는 가운데 기술력의 차이는 미미해졌는데
기술력 차이를 현격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물의 의미를 인지시키는 일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공과대학 로베르토 메르간티 교수가 말한 소비자들을 열광하도록 만드는 것은 
역시 기술이 아니라 기술의 정서적 가치이다. 

'예술은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  
기술이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왜냐하면 예술을 융합한 기술의 가치는 희소성과 특별성이 존재한다. 

 예술적 창의성은 머물러있지 않고 끊임없이 생성하고 유기적인 형태로 변형되어
 언제나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오늘 필자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내다보는 많은 석학들의 분석을 통해
한가지 분명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제 기술의 혁신에서의 예술의 융합이 아니라
예술의 창의적인 관점에서의 기술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더욱 확인하였다. 

그리고 더욱 더 고무적인 것은
융합 그 한가운데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반드시 개입되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분명히 인지되었다
.

이제 필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미래산업 혁신을 위해
어떤 창의적 스토리를 생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기술로 풀어내야 하는지를 심도있게 연구하고자 한다.

오늘  "2010 tech+(테크플러스) 포럼 "은 
융합의 축을 예술의 관점으로 옮겨 온 중요한 날
이었다. 



(동영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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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선은 나의 울림이고 작은 우주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날,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그림손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빨강,파랑,초록,검정 그리고 순백의 하얀색으로 만들어진 크고 작은 버선들의 조화, 그 규칙적인 배합 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한국의 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과 동(Sereity and Dynamism)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시된 버선에서는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강한 선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박한 듯 하지만 강렬한 색채를 볼 수 있었습니다. 20여 년을 버선과 함께 추상화가로서 활동하신 제정자 작가님은 만남 그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 후엔 긴 여운으로 남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버선의 상징성과 조형언어세계를 보여주신 제정자 작가님과의 소중한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작품의 소재로 버선을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한국의
를 대표하는 것으로 완만한 선을 나타내는 기와나 단아한 곡선과 깃, 섭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한복을 들 수 있습니다. 제가 택한 버선은 곡선과 직선 그리고 사선을 모두 표현합니다. 버선의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은 고전을 표현하고 직선과 사선의 명료함은 현대적 감각을 표현하고 있지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것을 대표하는 것으로 버선을 들 수 있는 것이죠. 20여 년을 버선과 함께 생활하면서 버선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품에 원색을 사용하셨는데 특별한 의미라도 있나요?


저는 확실하고 명료한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원색이 주는 의미는 강렬함과 단순함이라 볼 수 있지요. 가장 좋아하는 색은 코발트블루입니다. 시원하면서도 명료함 그러면서도 냉철함을 의미하는 파란색을 보면서 저절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빨간색은 현대인의 생명력과 생기를 느낄 수 있고 늦가을 삼청동 가로수길에서 볼 수 있는 은행의 노란색은 설레임과 함께 풍요로움을 표현합니다. 검은색은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고독을 표현했고 버선의 대표색이라 할 수 있는 흰색은 순결함과 동시에 섹시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지요. 사실 색으로 표현된 것에도 나름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흰색의 버선들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던가요?

 

이번 전시회는 의미가 깊다고 하던데요?


그림손 갤러리에서  2010 10 20일부터 11 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규모 면에서나 완성도 면에서 평론가 뿐만 아니라 동료 작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간의 피로가 한 순간에 싹 풀리더군요. 버선을 통해 동양인의 내면의 세계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버선과 버선 사이의 틈새에서는 한국의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고 원색 버선의 중간에 창과 같은 공간을 만듦으로써 개방과 포용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버선 하나하나를 제 손으로 직접 제작을 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의 제 인생에도 한 획을 긋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버선 작가로서 국,내외에 버선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승화시키고 싶은 게 앞으로의 바램입니다. 다행히도 미술평론가와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얼마 전 “Letters to Juliet”라는 영화를 아들과 보았습니다. 결국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알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였지요. 영화 속 여주인공은 글을 쓰는 작가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듯이 저도 자유로운 표현과 창작이 가능한 작가라는 제 직업이 너무 좋습니다. 버선에 저의 열정과 사랑을 담아 앞으로 3년 여 간의 준비를 거쳐 회고전을 열 생각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 첫 관문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저의 하얀 버선 대리석상을 보게 하거나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나무와 잔디 사이에서 고고한 듯 아름답게 우뚝 선 버선조각상을 보는 게 저의 바램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인 해외전시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같은 여자인 나의 눈에도 참 아름답다는 찬사가 절로 나오는 제정자 작가님을 보면서 나의 미래도 더도 덜도 말고 딱 작가님처럼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었습니다.버선으로 세계를 밟고 싶다고 말하는 제정자 작가님의 꿈이 머지 않아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한 나라나 한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고전과 현대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하얀 버선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문화전도사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계신 작가님과의 만남은 같은 여자로서 자랑스럽고 가슴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방미영 원장과 20년 인연을 맺고 계신 제정자 작가님과의 소통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 내 주신 제정자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정자 작가님과 방미영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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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카피 책쓰기교실! 오픈 모임

최카피 책쓰기 교실 프로그램 준비 완료!!!

정규 모임에 앞서 오픈모임을 공지합니다.

일시:2010년 8월 12일 목요일 오전 9시

장소: 약수역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사무실

안건: 책쓰기교실 프로그램 공유 및 정기모임 관련 논의

기타: 오픈 모임이므로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2010! 뜨거운 여름과 선선한 가을이 지나고 나면 당신 손안에 당신의 브랜드 자취가 남게 됩니다.

댓글로 참가의사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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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겡끼 데스까???




나날이 화사해지고 있는 봄의 따스함
그 봄을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의 온화함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 가고 있는 세상의 움직임을 즐기고 계신지요?

잠 시 멈 춤!

회초리의 기원을 아시는지요?
다름아닌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뜻이랍니다.
우리 모임의 초심을 기억하시는지요?

행복한 동행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불편함...
이른 아침의 피곤함을 떨치고 만들어 온 목요조찬.
이젠 하나의 문화로 정착함이 어떨지 고민해 봅니다.

그리고 제안합니다.
4월 15일 목요일 오전 7시 약수역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조찬모임을 가지려 합니다.
봄의 기운을 듬쁙 담아 산뜻한 몸가짐으로 참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안건은
1. 블로그 관리 현황 및 대안
2. 5월 1~2일 워크샵 관련
3. 5월 14일 정기모임
4. e-book 진행상황
5. 기타 현안


  이상 브랜드네트워크 정책행정위에서 반경남 의장님과 방미영 부의장님의 승인을 얻어 공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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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문화예술교육연구원(방미영 원장님, 조연심,신철식 부원장님)이 약수역으로 이사왔습니다.

오늘 4월 2일 정식으로 이전식을 하고 새로운 출발앞에 유쾌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이전식을 

치뤘습니다.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e-문화예술연구원이 되길바랍니다:D 빠이팅!





■ 떡 자르기 전(?) 도란도란 수다타임을 갖고계신 뽀리라운드 분들! 
이사진의 주인공은 반경남의장님과 김병수대표님이예요! 호호,^ㅡ^



■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웃음 가득한 김병수 대표님, 분위기 띄우시는덴 선수이신거 같아요!^^
(왼쪽부터, 김병수대표님, 김정기대표님, 반경남의장님)



■ 완친(완전친한)김병수대표님과 조쌤, 누가보면 "오잉?"하겠어요~ 하하, 
김정기대표님의 익살맞은 브이와 사진에 안찍히신줄 아시는 손현미 작가님>_ < 꺅,



■ 백작가님, 정말 책 읽고 계쎴쎄요? 주변에서 다들 "헉! 저런모습 처음이야!!!" 이런 반응이었어요!ㅋㅋ
그림책(?)이잖아요~ 히힛,



■ 몰카, 안계환대표님! 뭐하세요?^ㅡ^ 
턱괴고 심오하게 노트북을 뚫어져라 보고계신데 자세는 곧으시네요:D


■ 축사를 해주신, 반경남 의장님! 
참 목소리가 자상느긋따뜻하신거 같아요!^ㅡ^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캬~


■ e-문화예술연구원의 (왼쪽부터) 조연심 부원장님, 방미영 원장님, 신철식 부원장님.
각각 교육,문화,체육 분야를 주측으로 훨훨 날아갈(?)일만 남았습니다.ㅎㅎ


■ 뽀리라운드의 센스가이 훈남 김경호대표님과 김병수대표님의 깊은 마음으로 
뽀리라운드 상임위원분들이 무언가(!) 기념품(?)을 준비 하셨대요! 전달받고 계신 방미영 원장님.


■ 반경남 의장님과 방미영 원장님, 현재 서울시 동작구 젊은구청장 예비후보 정기철님의 떡 컷팅식!
듬직한 멋진 가이 두 분, 방미영 원장님의 보디가드 같아요!~ㅎㅎ



■ 재치만점, 백작가님! 너무 재빠르게 휘리릭 하셔서 살짝 흔들렸어요!ㅎㅎ 
빠르게 움직이는 저 손은 무엇을 표현하고 싶으셨나요?^^


■ 나의 멘토 조연심선생님과 김정기대표님, 방미영원장님, 신철식대표님!
조쌤은 몇 일 아픈몸인게 사진에서도 티가 팍팍 나네요. 얼른 기운 차리고 얼른 슈퍼원더우먼으로 돌아와주세용!
제가 완전 좋아하는 블루베리요거트 젤라또 사드릴께요♡



■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멤버! 여성의 빠워가 느껴 지시나요?  캬~^ㅡ^ 





■ 저 역시 e-문화예술연구원의 연구원으로서 방쌤과 조쌤의 든든한 후배이면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빠이팅 하겠습니다.
돼지머리 대신 노~란 돼지저금통에 복이 넘실넘실 넘치는 그런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을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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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전식 초대장 : http://40round.com/651



지금현재! 조연심 선생님의 절친! 정은선 선생님이 부평 조쌤 사무실에 와계셔요!
내일 있을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전식에 협찬으로~ '라크맘'의 HandMade 쿠키를 만들어 오셨어요.
설탕도 조미료설탕이 아니고 마가린도 안들어간!!! 므흣므흣, 사진 완전 Edge있죠? 풉,^^



100%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무합성첨가제무방부제를 고집하는 엄마의 마음을 좋아하며 닮고싶어서...
브랜드네이밍은, "라크맘" 입니다^^

★ 라크맘의 너츠, 초코, 허브, 크랜베리, 유자, 오곡, 커피 쿠키예요! 꺄오! (환장한김강냉)




■ 김정기대표님이 만들어 주신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라벨을 쿠키박스에 붙일꺼예요!
조연심쌤과 정은선쌤이 열심히 잘라 주셨죠^ㅡ^



■ 까방분홍 레이스라벨이 붙은 박스, 완전 제스타일 이예요~~꺅♥



라크맘 수제쿠키가 분홍이, 까망이 박스에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귀여워요!





홈페이지가 2주 후면 개봉박두! 된다고 하시네요~
"라크맘"
www.ilikemom.co.kr / www.ilikemom.com 
그리고~ 이벤트도 기획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용! 으하하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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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로 떠난 두 여자 그리고 두 남자 -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에 머물다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새벽 5시! 어김없이 알람이 울리고 나는 또다시 길 떠날 채비를 했다.
오늘은 강릉 옥계IC 부근에 위치한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에 사전컨설팅 차원에서 두 번째 방문하는 날이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는 연수원 내부와 건물 뒤 바다를 마음에 담고 왔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김 찬 대표님과 김상범 대표 이렇게 멋진 남자 둘과 방미영 원장님과 멋진 여자 조연심이 함께 간 추억여행이기도 했다.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를 또다시 느끼며 돌아왔다.

심곡천 어촌마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하늘도 파랗고 물도 파랗고 내 마음도 파랗고...

저 멀리 보이는 등대는 언제 보아도 이야기가 흐른다. 어서 돌아 오라고...

연안도로를 따라 한 쪽으로는 사이 반대쪽에는 바다가 자리하고 있는 천혜의 심곡천 바다마을...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할까?

파란바다를 가슴에 안고 추억을 만들다...

오징어와 고기를 잡는 배... 말로만 듣던 바로 그 배로구나.

훌륭한 요트가 두 대 정박해 있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 소유의 요트도 준비될 거다.

바다, 길 그리고 하늘

기다란 방파제는 언제나 그리움이 뭍어 난다.

저 멋진 요트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맞는 바람은 얼마나 상쾌할까?

한국여성수련원에서 8km 남짓 떨어진 곳에 자리한 심곡천... 해안도로를 따라 헌화로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헌화로...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는 전설이 살아 쉬는 곳이라서 그런지 가슴 뛰는 상대로부터 꽃 한송이를 받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사랑의 세레나데와 함께...
오늘 길에 합궁골이라는 곳을 지나왔는데 이곳은 남녀의 거시기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골짜기와 조각이 놓여 있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념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참 별난 발상이지만 호기심은 생긴다.

정동진으로 가는 길 중간 헌화로에 있는 합궁골 표지판과 해안도로

골짜기와 조형물로 합궁을 상상할 수 있는가?

눈만 돌리면 파란 바다가 손짓을 한다.

남색,쪽빛,은빛,푸른빛,산호빛,청록,비취,푸르딩딩,파란,푸르른... 이 외에 무슨 표현이 더 있을까?



낙풍1리... 길에서 만난 이장님으로부터 "걸립"이라고 하는 전통놀이인 지신밟기에 대해 들었다. 이장님이 동네 주민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곳들을 천천히 둘러 보았다.
역시 시골은 이장님 빽이 최곤데...

낙풍1리 입구

하늘과 마을이 하나가 되다

포스가 느껴지는 낙풍1리 이장님. 낫으로 박을 깨시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작은 숲길을 따라 보이던 이정표

공원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강 옆으로 난 작은 산책로

"느림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는 곳... 낙풍천호라는 낚싯배를 타고 대나무 작대기로 배를 밀어 2시간 가량 강을 따라 유람할 수 있다.

버드나무 뒤로 선착장이 보인다. 누군가 유유히 낙시를 하고 있던데...

낙풍천호를 탈 수 있는 선착장.

사랑의 다리- 남녀가 이 다리를 함께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던가?

물레방아의 이야기는 각자의 상상에 맡긴다.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의 전용버스를 타고 몇 분을 더 가니 북동리 마을이 나온다. 동네 뒤로 두 개의 저수지가 있고 1시간 30여 분 정도를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폐교를 활용하여 만든 한울타리 영화마을과 김교장선생님이었다. 7,000  평 공간에 나름의 철학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마을은 지난 5월부터 김 감독이라고 하는 연극연출하시던 분이 손수 하나하나를 의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한울타리 영화마을 들어가는 다리

다리 아래로 흐르는 강물... 가을가믐인가?

영화마을 입구를 새초롬히 지키고 있는 춘향이와 짐승들...

옛날 영화사에서 만든 소품이 들었던 상자...

상자를 열면 마법처럼 영화 필름이 날아오르며 영화가 상영될 것 같은 분위기다.

영화마을 전경

현재 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곳 이곳에서 먹던 감이 지금도 기억난다. 방미영원장님은 하나 더 먹는 열정(?)을 보였다.

큰 강당에 있는 대형 스크린과 영화관련 소품들...

합숙할 수 있는 숙소로 마련된 학교 복도와 교실들... 죽 붙어있는 영화포스터가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자들 방 쪽에 붙은 로멘틱한 포스터들

남자방 주위에 붙어있는 살벌한 포스터들.

 

이 곳 영화마을은 대궐처럼 큰 개집, 브래드피트와 사진찍기, 가위손 정원, 낮잠 공원, 송어체험장 등과 같은 영화관련 이벤트 공간과 상상력을 제공한다. [영화처럼 사는 그대] 당신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생각만 해도 짜릿한 경험을 상상해 보라... 그것도 로멘틱 영화의 주인공 말이다... 아으! 역시 로멘스는 좋은 것이다.

마지막에 들른 곳은 암을 치료하는 효과로 소문난 금진온천이다.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면 가능한 곳에 자리한 이곳은 전면 유리를 통해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전경이 과히 기대 그 이상이다. 하물며 암까지 치료하는 신비의 온천수라면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암까지 고쳤다는 기적의 온천수가 나오는 금진온천 전경

짠 성분이지만 아무리 마셔도 속이 편하다고 하는 암반음용수.

2층 휴게실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모습

푸른 바다와 초록의 마을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온천수로 만들었다는 소프트아이스크림... 진짜 맛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게 가이드를 해주신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의 주장석 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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