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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신개념 지식콘서트를 표방하는 ‘2010 테크플러스포럼'이 막을 내렸다.
한국판 TED를 지향하며 열린 테크플러스포럼은 "지식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눠지는 기존의 포럼과는 확연히 구분되었다. 

마지막 날  주제는 'TOUCH - 혁신, 감성을 자극하다 / INSIGHT - 세상을 보는 눈' 이라는 두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아쉽게도 오전 미팅으로 인해 'TOUCH - 혁신, 감성을 자극하다'에서 강연한 재런레이너와 카림 라시드 그리고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놓쳤다.



양 이틀 간 8천여명으로 추산된다는 관객의 참여, 아마 국내에서 열린 포럼 중에 최다 참여로 보여진다.

세미나 등을 개최하다보면  20대의 호응을 끌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젊은 층들의 대거 참여를 이끌어 낸 테크플러스포럼의 진행에  유독 눈길이  간 것은 
소통과 융합이라는 키워드답게 포럼을 알리기 위해 사전 소셜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과, 
다소 무거운 지식 전달을  다이나믹하고 소프트한 공연과 접목시켜 신나고 재미있고 능동적인 관람으로 유도했다는 점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계 전문가간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융합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2010 테크포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김용근 원장)은  '2010 테크포럼  실천제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tech+형 CEO를 양성합시다
둘째, 기업대 기업에서(B2B)에서 사람대 사람(P2P)으로
셋째, Pre-Production 지식기반서비스 지원
넷째, 성공과 공유, 7:3에서 3:7로
다섯째, Green Retund 제도 추진
여섯째, 녹색사회를 위한 규제(규율)위원회를 만듭시다


이러한 제시가 정책으로 제안, 수립된다면
개인브랜드의 경쟁력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생각들이 활성화 될 것이다. 


미디어 아트의 박물관의 필요성과 미디어 아트을 위한 새로운 교과과정등의 필요성을 피력한  
크렘스 디뉴브대학교 올리버 그라우 교수다. 강연을 마치고 내 앞에 앉아 장난스럽게 카메라를 터트려 댔다.




노소영 씨의 강연은 처음 들었다. 아니 언젠가는 한번 만나겠지 하는 느낌을 갖고 있다.
아트센터나비 관장으로 디지털 아트의 실 개발 사례를 보면서  
내가 어제 찾았던 예술가의 키워트로 기술을 접목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융합이야말로
스토리를 제대로 실을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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