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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송년파티 Brand Up Party
@청담 백승휴스튜디오




[총 참석인원 21명]
강정은, 구미애, 김경호, 김선제, 김정기, 김향순, 노진화, 반경남, 백승휴, 안계환, 이윤화, 이용각, 조연심, 최병광
김언화, 김창, 김창화, 박현진, 우지인, 유동인, 홍난영



연말연시, 하루가 멀다하고 스케쥴러를 꽉꽉 메우는 '송년파티'
그 중에서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40라운드 송년파티'가 청담동에 위치한 백승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드레스 코드는 레드&블랙 그리고 청바지&하얀상의'사진촬영과 와인파티'가 컨셉이었다.
이보다 멋진 사람들의 모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나눔으로서 개인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뜨끈하고 므흣한 송년파티였다.
아, 행복해♡


▼ 40라운드 2011년 송년파티 Brand Up Party 그 현장 속으로-


송년파티 시작 전, 2012년도 40라운드 2대 의장선출 안건을 가지고 총회가 진행되었다.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2대 의장 조연심 당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그녀의 진두지휘로 만들어질 40라운드는 어떤 모습, 어떤 색깔, 어떤 향기, 어떤 느낌일지...
기대됩니다. 브랜드업!
(왼쪽부터) 조연심, 40라운드 초대/1대의장 반경남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녀들♡
레드&블랙 드레스코드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나타난 패셔니스타들!
(왼쪽부터) 우지인, 김향순, 조연심, 구미애
반경남 의장님이 선물로 주식 금빛 1억원을 들고 환하게 스마일:-)



송년파티 전체 진행을 맡아준 안계환 대표
그의 똑부러지는 이미지와 펄 금/은 풍선과 참 잘 어울린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을 2011년 10월 출간하고부터 점점 더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하는 중!



생각디자인연구소의 이용각 대표
어쩜 그리도 자로잰것처럼 늘 반듯& 깔끔한 컨셉을 유지하시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와인을 잡은 저 손짓, "오늘 밤 즐기겠다!" 이런 뉘앙스, 맞죠?^^



이상하게 잘 어울리는 두 남자는 딱 봐도 '엘리트' 이미지다. 하하,
독서경영전문가 안계환과 생각정리디자인연구소의 이용각



나 강정은과 나의 인생멘토 조연심 선생님
늘 존경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녀의 인간미 철철 넘치는 프로페셔널함...
그녀 덕분에 나는 40라운드에 함께할 수 있게 되었고 벌써 2년이 지났다.
대학생, 20대 청춘들에게 '인생멘토'에 대한 든든함을 목에 핏줄 세우고 어필하곤한다.
하지만 아직 내 말빨이 안먹히는 것 같다. 아휴-,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멋진 2012년, 대박을 꿈꾸며-
(왼쪽부터) 이용각, 우지인, 조연심, 안계환
아.....................................................................너무... 멋있어요.... 반했심*ㅡ*


늘 뵐때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큰 가치부여(?)를 해주는 이 남자.
씽크와이즈표 생각정리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선뜻 후원해주신 김창 이사
똑똑하고 자상하고 날카롭고 부드러운 그런 이미지로
함께할 40라운드 2012년이 사뭇 기대된다.



아, 쭉쭉빵빵 SSS라인 몸매의 두 여인
(왼쪽부터) 김향순, 구미애
미애언니의 목소리와 몸매는 정말 짱이다.
우리는 2011년 울릉도 워크샵을 통해 볼꺼 다 본사이...(응?)
김향순 대표의 빨간 원피스는 정말 매혹적이었다...... 너무 이뻐요♡



늘 뒤에서 묵묵히 써포트 하는 브랜드PD 김경호대표
숨겨진 빨간색을 보여주느라 '귀요미 표정'으로 사진이 찍혔다.
바로 셔츠 소매의 단추가 '빨간색'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이히,



이번 송년파티에서 귀요미 지존 유동인코치
빨간 사슴뿔 두개를 머리에 꽂은 사진이 마구마구 기대됩니다.
니트를 입은 모습이 흡사, '브릿짓존스 다이어리'의 콜린퍼스(COLIN FIRTH)가 떠올랐죠.

▼▼▼ 바로 이 모습!!! 하악하악 ▼▼▼




위풍당당 위엄스런 접근금지 느낌의 최카피 최병광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얼마나 코믹함과 엉뚱함이 철철 넘치시는 재치만점이신지.....^ㅡ^
누군가의 브랜드 네이밍을 들으면 꼭 1+1 컨설팅을 해주시고야 마는 멋쟁이!



노랑은색 풍선이 좋다고 들고 김창 이사님께 사진찍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냥 옆에 있던 유코치님이 덩달아 함께 찍어 주셨죠. 이히히:-)

개인사진이 없으신 분들은 늦게 오셨거나 저의 실수입니다... 죄송해요...T^T
우리 백승휴 작가님의 고품격 리얼버라이어티 사진을 기대해봐요.
아웅, 빨리 보고싶다♡





이윤화 대표의 다이어리알 케이터링.
함께하면 웃음이 절로 나는 사람들과 이렇게 맛난 음식까지- 오늘 하루 금상첨화!
눈과 입과 마음에 흥이 났지요. 흥흥興興-



각자가 표현하고 싶은 메세지와 이미지를 가득 적어준 방명록
'감사하고 사랑하고 행복하게 성공합시다' 라는
김경호 대표의 메세지가 Best로 뽑혔습니다. (제맘대로-ㅎㅎ)




40라운드 송년파티를 위해 스튜디오를 오픈해주시고, 사진촬영까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멋진 포토테라피 백승휴 작가!
2012년 그의 브랜드 점프업 활약,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1년 굿바이!
쨍~




아. 정말 대만족스러웠던 행복한 40라운드 2011 송년파티였습니다.
얼마나 웃었는지... 이제서야 8자 주름이 걱정되네요. 아하하>_ <
10일 남은 2011년 마무리 잘 하시고 우리 2012년도에 또 보아요. 꼭이요! 



 

※ 40라운드란?
브랜드 업(Brand Up)이라는 비전을 위해 나의 브랜드, 파워 콘텐츠, 함께 가는 힘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안식처,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www.40r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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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테라피는 사진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치료함으로써 자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마음의 눈’을 갖게 해줍니다”

- 포토 테라피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백승휴 사진가를 만나다 -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류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반대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식중이거나 또는 무의식중에 정신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선 이를 고치기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생겨났다. 기본적인 상담을 비롯해 음악과 음식, 그림, 놀이, 독서, 시, 연극 등을 응용한 아트 테라피(Therapy)는 인간의 감정과 내면 세계를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트 테라피는 시각 매체를 통해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지만, 아직 시각 이미지를 대표하는 사진의 활용도는 극히 적다.
포토 테라피(Photo Therapy)는 사진을 촬영하고, 감상하고,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치유의 한 방법이다. 포토 테라피에 관한 학문이 전무한 한국에서 독자적인 연구와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를 만나 포토 테라피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 편집자 주 - 

 
▲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

= ‘포토 테라피’라는 말이 낯설다. ‘포토 테라피’란 무엇인가?
“심리치료는 미술, 음악 등을 이용해 장애를 가진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기능을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나 같은 경우엔 즉시성과 기록성, 대상의 정확성을 표현하는 인물 사진으로 인간의 심리를 치료하는 것에 대해 연구논문을 썼다. 논문 제작 당시 인물사진의 촬영 과정을 통해 그 영향력을 알아보았고,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포토 테라피는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심리치료 중 하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포토 테라피’란 자기 외형을 인지하는데서 비롯된 자신감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다.”

= 어떤 사람들이 사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나?
“인상사진을 이용한 포토 테라피는 자아를 발견하고 콤플렉스를 극복해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중년 여성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나이로 인한 신체 노화나 갱년기를 겪으며 세상과 단절된 듯한 상실감에 빠져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또 비만아동이나 자폐아들에게도 포토 테라피를 적용할 수 있다. 폐쇄적인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주고 사진 촬영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집 밖으로 나가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인상사진을 통한 치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사진을 이용한 테라피는 다양하다. 다만, 지금까지 사진가들이 미술계와 상반되게 논리성에 기초해 적극적으로 접근 하지 않아 일반화되지 않았을 뿐이다. 포토 테라피는 현재, 캐나다에서 성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뿐 아니라 그에 대한 학문 체계도 정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감 없던 외모를 아름답게 인식하고,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해 그것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행동의 변화, 사진을 통한 새로운 유희의 발견이다. 이런 행위는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치유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다.”

▲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가 2010년 9월8일부터 15일까지 올림푸스 사옥 내 갤러리 펜에서 입양어린이 사진전 ‘행복과 치유’를 개최했다. 사진 모델이 된 아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 ‘행복과 치유’ 사진전을 후원한 올림푸스한국(주)의 방일석 대표(앞줄 왼쪽)가 전시를 총 기획한 백승휴 사진가(앞줄 오른쪽)에게 감사품을 전달했다.

= 그 동안 ‘포토 테라피’를 통해 치유된 사례를 소개해 달라.
“가족사진을 촬영한 사람에게서 한통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가족사진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였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선 가족 모두의 스케줄을 파악하고, 촬영 때 입을 의상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준비과정부터 테라피는 시작된다. 또 그들은 촬영하는 순간과 사진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사진을 보면서 그 과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한번은 자신의 코가 매부리코라며 불만을 가진 사람이 스튜디오에 촬영하러 온 적이 있다. 그는 2주 후 코 성형을 앞둔 상태였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수술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대신 사진 구도와 조명을 이용해 코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촬영했다. 그 결과, 그는 수술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포토 테라피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새롭게 재인식하고, 비로소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갖게 한다.
예전에 석사 논문에서 ‘포트레이트 촬영이 중년 여성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적이 있다. 3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중년 여성을 모델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중 60대 가정주부인 한 연구 모델은 외모에 자신이 없어 카메라를 기피했지만 올바른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 또 자신의 강한 이미지에 불만이 많았던 한 70대 여성은 부드러운 조명으로 따뜻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결과, ‘사진을 통해 내면의 모습을 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내재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에 만족해 했다.
지난 11월부터 MBC ‘오늘 아침’ 프로그램 중 ‘회춘프로젝트-100일간의 기적’이 진행중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아줌마 6명을 대상으로 전문 의사, 트레이너, 지식소통전문가, 포토테라피스트가 참가해 트레이닝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날 6명의 뒷모습을 촬영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뒷모습을 통해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을 인식하게 되고 잘못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현재, 매주 그들의 모습을 촬영해 변화된 모습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찾아주고 있다.”

= 얼마 전, 올림푸스 사옥 내 갤러리 펜에서 입양 어린이를 주제로 한 ‘행복과 치유’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이 역시 포토 테라피와 같은 맥락인가?
“사진전을 위해 3주 동안 입양아들을 3번 촬영했다. 처음엔 카메라를 의식하고 겸연쩍어하던 아이들도 차츰 적응했다. 큰 카메라나 조명이 흔히 연예인을 촬영할 때나 사용되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정작 자신들이 그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매우 즐거워했다. 촬영 내내 스킨십을 통해 하나가 된 것 같았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과 치유’사진전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에게 버림 받은 입양아다. 버림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또 다시 그것이 되풀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행동하는데 제약이 따른다. 아이들은 전시작을 통해 자신의 모습에 호의적이며, 비로소 잠재의식이 서서히 변했다. 이는 가짜 약을 진짜인 것처럼 속이고 투여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치료 효과인 ‘플래시보(Placebo)’ 효과와도 같다. 아이들은 자신 안에 또 다른 자신을 본다. 자신에게도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웃는 모습을 닮아가며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

= 점차 감소하는 사진시장의 볼륨을 키우는데 ‘포토 테라피’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포토 테라피스트는 하나의 코디네이터다. 따라서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한국은 포토 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므로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학위도 필요하다. 어떤 분야든 선구자가 되려면 그 만큼의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한다. 포토 테라피는 감소하는 사진시장을 풍요롭게 해 줄 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튜디오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시대는 지났다. 사람이 브랜드가 돼서 고객이 그 사람을 보고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고객을 많이 만나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명의 고객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얻어야 한다. 사진가가 중심이 되는 마케팅이 필요한 때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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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말하는 여자가 변화된 이유?

참가자 100%가 변했다. 많이 변했다.
이유가 뭘까? 음식조절, 적당한 운동 그리고 또 무엇이 이들을 변화시켰는가?
단지 메이크업과 의상의 변화가 이들을 변한듯 보이게 만든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자아인식과 자신감이라고 본다. 물론 포토테라피스트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손길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왜 전문가인가? 이들에게 어떤 신뢰를 줬는가? 그것은 많은 다이어트 시도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실패를 했던 이들에게 전문가는 어떤 역할인가? 나는 감히 말한다. 누구나 이런 시도를 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시스템이 우선이었다. 자신이 비만이며 어떤 외적문제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인식이다. 그리고 자신안에 매력적인 면을 찾았기 때문이다.
50일로 이런 변화를 일으켰다면 남은 50일후는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된다. 마지막주에는 내가 이들에게 최상의 이미지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앞모습이 얼굴의 변화에 의해서 속임수라 여길수도 있다.
그러나 뒷모습에서는 더욱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라인을 한 눈에 볼 수 있기때문이다. 얼굴과 같은 변화를 인식하는 방해요소가 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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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대화를 할때 눈동자를 보고 이야기를 한다.
항상 인간은 속임수속에서 살아간다. 얼굴에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그 안에서 표현되어지는 언어를 해석해야 하거늘 눈동자의 속임수에 녹아난다. 눈은 뇌의 돌출된 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감정의 표현은 눈동자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얼굴에는 우리 몸의 30%에 해당하는 근육이 존재한다. 그들은 감정을 표현한다. 예를 들면 웃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웃음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눈동자 때문에 우리는 얼굴전체에서 전달하고자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가 없다.

마치 얼굴때문에 전체적인 몸라인을 읽을 수 없듯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연한 이미지이다. 앞모습만 바라보던 여인이 자신의 비만에 스스로 위안을 삼았던 것은 얼굴에 시선이 집중했기 때문이다. 얼굴이 없는 뒷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몸에 얼굴이 전체의 시선을 앗아가 듯, 얼굴에는 눈동자라는 복병이 전체적인 표현의도를 저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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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술인을 좋아한다.
미친 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한가지에 빠진다는 것의 매력을 내가 익히 알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른 고난은 결과에 비하면 가볍다.

나는 오늘 깔끔한 이들을  만났다.
신호는 눈빛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 알아서 착착!
동업을 해도 좋을 듯했다.



이 사진 어떤가?
이들은 각자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출이 아니다. 자기의 색깔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좌로 부터 이야기를 흐른다.



이상재, 그를 길게 표현하지 않는다. 네이버를 이용하라.
그는 세상을 눈으로 보지 않는다. 넓은 마음으로 넓게 본다. 미소와 유머, 멋진 남자의 조건이다.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누구도 따를 수 없다. 오감이 나닌 그의 사감을 존경한다.

                                      영혼의 음성을 흉내내는 이상재.


송상은 아나운서,
그녀는 매력적이란 말을 말로써 표현하면 실례다.
그냥 아름답다. 등라인이 훤히 비친 드레스가 어울리기는 쉽지않다. 그러나 그녀는 그랬다.
가벼운 몸매에 그욱한 미소가 아름답다. 가벼운 것이 아니다. 무게감이 있는 그녀의 매력은 현장에서 느껴보지 않은자는 모른다.

                               음악회를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송상은.



그의 음악에 놀란다.

안희찬!
그년 나온 배만큼이나 배려심이 강하다.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자신을 던진다. 마구 던진다.
순발력과 재미난 몸매에서 우러나오는 예술적인 멘트 하나 하나가 예술이다.
나는 오늘 그에게서 예술의 즉흥성을 배웠다. 나는 앞으로 대단해질 것 같다.

                                 안희찬의 음악소리에는 빛이 보인다. 영롱한...

미켈란젤로가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 송현희, 그녀를 일찌기 만났더라면 그녀의 몸매를 그의 조각에 모방했을 것이다.
단련된 몸매, 나이를 물을 수는 없었지만 신비로워보였다. 아니다. 그냥 좋았다.
빨강이 잘 어울리는 그녀의 열정에 나는 한표를 던지며 오늘 입었던 나의 빨강색 팬티를 말하고 싶었다. 아무튼 빨강의 뜨거움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그들을 뜨겁게 할 수 있다.

                                 블랙속에 빨강이 숨을 쉬는 송현희.

오늘밤, 나는 황홀하다.
그들의 몸놀림에서 나도 더불고 싶었다. 아흐, 아롱다리....

황진이의 가야금소리가 가슴속을 후비는구나.
이밤, 진정 너는 나를 어찌 아는가? 예술가의 불타는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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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모델과 약속을 한다.
감상문은 필수라고.

헬스  트레이너 유코치는 사진이 갖는 여러 의미를 말했다. 포토테라피스트인 나보다도
절도있게 써내려갔다. 좋은 일이다.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찍혀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쾌감이다.

완벽한 만족도 없고, 영원한 육체의 외형도 없다. 그것은 마음안에서 스스로 확인하고 변화한다.
그 과정에서 사진이 그들을 돕는다. 심미안을 가진 사진가의 역할은 조금이다. 그러나 결과는 눈덩이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것이 포토테라피의 매력이다.



사진으로 본 내 모습에 관한 생각

 헬스교실 코치 유동인

언젠가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어 사진으로 남기는 일에 의미가 없다며 사진 찍기를 꺼려한 어느 회원분의 말이 생각난다. 그 분 말의 뜻은 다시금 살이 찌거나 몸이 예전으로 돌아갔을 때 찾아오는 허탈감을 맛보고 나니, 예전의 모습은 소용없다는 뜻에서 한 말이었다.

그 분에게 난 등산가들이 8000m산의 정상을 정복하는 것은 그 곳에서 살기 위함이 아니라는 말을 해줬다.

사진을 찍어 헬스교실 게시판에 붙여놓고 나 자신은 물론 사람들이 느끼는 반응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그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작가의 눈을 통해 사진으로 잡아내는 절묘한 시각에 있었다. 눈빛, 자세, 근육의 표현, 배경의 느낌들은 단순한 몸에서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고 있었다.

둘째, 몸이란 완벽하다 싶으면 어딘가 부족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고 생각하면 또 다른 곳이 부족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완벽함이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이 남들은 좋게 볼지 모르지만 본인 스스로는 어딘지 모를 위축됨을 갖게 된다. 자신의 몸에 부끄러움을 갖는다는 것이다. 허나 작가의 손길을 거치며 육체와 더불어 예술적 시각이 더해지니 부끄러운 육체는 자신감으로 탈바꿈 된다. 자아 존중감의 상승은 당연한 결과였다.

셋째, 사람들은 그 사진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을 발견하고 멋있다는 표현과 함께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하는 경외감을 표시했다. 이는 의외의 반응이었는데 사람들은 몸에 대한 것보다 그러기 위한 노력에 더 초점을 두는 듯하였다. 이는 사진이 주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 몸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사진은 그때의 노력마저도 간직해준다는 뜻이 된다. 순간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선배들의 말이 떠올랐다.

넷째, 몸을 만드는 것은 내 일이다. 평균 일 년에 한 번 정도 몸을 만들어 내는데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순간은 일 년 농사를 짓고 그 농작물을 수확하는 하나의 세레모니와 같다. 그리고 사진을 통해 내년의 더 좋아진 몸을 기대하고 그렇게 해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끝은 또 하나의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다. 사진으로 기록한다는 것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먼저 포토테라피를 경험한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 그들은 그것이 끝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지금도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은 자존감과 효능감을 높이고 계속해서 운동참여를 돕는 강력한 동기부여이다. 이러한 사실을 부끄러움과 부질없는 일이라는 인식으로 가볍게 여기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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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얼마나 아느냐고
말하는 이가 있었다. 누구라고 말 못한다. 나는 못한다,다,다. 나으 와이프라고 말 못한다.

이런 이미지가 있다.
53세의 여인이다. 중년여성! 내가 그리도 그리던...
자신의 이름을 불러본지 오래다. 누구네 엄마! 누구 와이프! 이제는 불러줘야 한다. 정수정!
내가 불러줬다. 무지 좋아했다.

자신을 찾아주겠다고 했다.
나는 찾아주어야 한다. 약속했기때문에.
전시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고,
거실에 걸어놓고 감상하고 즐겁고 싶어한다.

여자야!
그대라면 어떤 스타일의 사진을 고르겠는가?

나는 이미지 컷을 좋아하고
어떤 여자는 정면에서 얼굴이 나오면서 이쁘게 나온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여기까지가 딜레마다. 나에게.

여자야! 말하라.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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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작가의 숨결이 녹아 있다.
특히 미술작품이 그렇고, 특히 유화는 더 그렇다.

램브란트에게는 빛의 방향이 보이고,
고호에게는 터치에서 묘한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피카소의 그림에는 그의 생각이 담겨있다.



유화는 덕지 덕지 발라놓은
물감의 어울림이 그의 매력이다.

유화그림은 평면이 아니다.
삼차원입체영상이다. (많이 듣던 말인데.. 어디서?)
그날의 감정과 깊은 곳에 흐르는 작가의 스타일이
물감의 두께와 색의 조합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톤의 향연이다.
같은 색과 다름 색이 어우러져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다.

작가만의 독특한 맛에 따라 보는 이의 취향을 매료시킨다. 이것이 예술이다. 진심일수도, 사기일수도 있다. 그것을 판단할 자는 바로 당신이다. 위대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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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향기가 난다.
향긋한 국화꽃 내음이다.
서정주의 소쩍새가 떠오른다.
 
4년만의 만남.
청바지와 운동화가 잘 어울리던 10대 아이들의 신선한 미소와
갈색구두가 멋진 20대의 여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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