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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영화 아바타의 OST 중 "I SEE YOU"를 아는가. I SEE YOU를 해석하면 "나는 바라본다."이다. 이 음악의 M/V(뮤직비디오)의 장면을 보면 함께 있는 부분이 많다. 그것을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바라봄이란 사랑이라는 것이 아닐까바라본다는 그저 시각에 의해 보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향한 바람, 마음속의 원함을 보는 것이다. 바람(Wish) + 보다(Look)의 합성어가 바라보다(See)가 아닐까. 


사진은 바라봄이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수 많은 광경 중에서 마음이 가는, 쉽게 말해서 찍고 싶은 것을 찍는 것이 바로 사진이고 그것이 바로 바라봄(seeing)이라고 할 수 있다. 바라봄은,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기대가 있다는 의미이다. 아바타 영화 OST의 I see you 는 I love you로 다시 해석할 수 있듯이, 사랑 역시도 그 사람에 대한 기대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바라봄은. 긍정적인 생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행위이다. 당신이 2015년에 바라보는 것은 무엇인가.




<사진은 바라봄이다, 기대이고 희망이자 원하는 무언가에 대한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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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교실에서 하는 놀이들이라 새롭지는 않았어도 내가 직접 해 보니 정말 재미있더라.

아이들이 이래서 좋아했구나를 이해하는 계기도 된 좋은 기회였다.

이 놀이들은 밤 11시부터 새벽 4시 30분 정도까지 12명의 어른들이 릴레이로 했던 놀이들이다.

**모든 사진 출처 : 40라운드 정연호 작가

1. 방안에서 하는 대형 윷놀이

 

 

 

 

1)4인 1조 정도 팀을 만든다

2) 일반 윷놀이와 똑같이 하되 대형 윷을 한 개씩 조원들이 들고 동시에 던진다.

여기에 적용할 수 있는 규칙은 다양하게 세우면 되나 이번에 적용한 것은 다음과 같다.

- 이불을 한 개 펼쳐놓고 그 이불안에 윷이 모두 들어오거나 닿아야 한다. 만일 한 개라도 닿지 않으면 낙이다.

- 가슴 정도 높이까지 높게 던져야지 낮게 던지면 안된다.

- 윷을 던지는 이불에 발이 닿으면 무효다

- 동시에 던져야지 순서대로 시간차를 두면 안된다. 동시에 던져야 윷끼리 부딪혀서 튀어나가는 등 우발적인 실수가 나오는데 시간차를 두면 그런 실수가 줄어들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몰아갈 수 있다.

규칙은 많은 사람들이 우기면서 변형되기도 하는데 그게 이 게임의 재미이기도 했다.

 

2. 젠가

특별히 다르게 한 건 없다. 위에 3줄만 남겨 놓고 나머지 중 어디를 빼도 상관 없다. 이 게임을 흥미롭게 만드는 건 벌칙이다. (우리의 벌칙은 운동이었다..)

벌칙을 받지 않기 위해 온 집중을 다해 빼내는 젠가 게임

 

 

 

3. 가족오락관

 

 

 

팀별 스피드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영화 제목 알아맞추기를 해 보았다.

1)각 팀끼리 종이에 영화제목을 쓴다. 이 때 너무 특이한 영화제목이 나올 수 있으므로 팀원의 과반수 이상이 알 수 있는 대중적인 것을 쓰게 한다.

2)맞추는 시간을 정하고(5분 정도) 그 시간 내에 돌아가면서 동작으로 영화를 설명해야 한다. 소리를 내도 되고 글자를 몸으로 표현해도 된다.

3)정 못맞추면 패쓰해도 되나 패쓰하면 다시 그 문제를 되살려 풀 수는 없다.

4) 정해진 시간안에 많이 맞추는 팀 승리

진 팀의 벌칙 역시 운동이었다. 팀별 릴레이로 개수 채우는 벌칙도 의외로 재미를 유발한다.

4. 마피아 게임

 

위키피디아 및 어느 블러거의 게임 설명 링크로 대신함 ㅎㅎㅎ

http://ko.wikipedia.org/wiki/%EB%A7%88%ED%94%BC%EC%95%84_(%EA%B2%8C%EC%9E%84)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마피아 게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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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증거를 말하기 위해서는 그 시작점이 어디인지가 먼저 파악되어야 내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으로 답해 보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진짜 자신에게 필요한 질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사전에 준비한 것 역시 '질문'입니다.

 

이 20가지 질문들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여 나온 여러 질문들 중 20가지 질문을 추린 것입니다. 사전에 준비한 질문들을 프린트 하여 숙소 곳곳에 붙여 놓았습니다. 자주 가는 화장실 문앞에도, TV 앞에도, 방문 앞에도, 벽에도... 우리 회원들의 시선이 가는 곳에 한번쯤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워크숍때 활용했던 자기탐색 및 브랜드 성장에 관한 질문들을 함께 공유합니다.

 

 

 

 

 

 

질문을 만들기 전에 질문에 먼저 답해 봅니다. 그리고 내 출발점을 확인합니다.

 

그 다음 나에게 필요한 질문을 고민해보고 질문을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는 그 질문을 자주 스스로에게 해 보는 것일 겁니다. 이때부터는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일상의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40라운드 집행부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것은 '성장 화분'입니다.

 

살아있는 식물을 기르기 위해 물과 관심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주어야 하므로 그 화분앞에 우리가 만든 질문들을 함께 꽂아 놓았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식물을 잘 가꾸어 성장시키려면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하듯이 우리 질문도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식물이 커가는 것을 보며 '성장'이라는 키워드도 함께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외에 벽이나 마루에 게시되었던 질문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월의 워크숍에서처럼 집안 곳곳에 붙여 놓고 자주 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자주 질문에 답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나름의 방법을 고민하여 우리 회원 모두 무럭무럭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장화분 아이디어, 싱싱한 화분, 그리고 세련된 화분케이스까지 김우식 팀장이 수고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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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Do you have a question? 워크숍 상세 공지 


성장을 논함에 있어서  그 출발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일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심리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고 2015년 자신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질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40라운드 회원분들과 함께 나를 위한 성장을 고민하고 나누어보는 시간 가지시면 어떨까요? 

*날짜 : 1월 23일 금요일 6시부터 1월 24일 토요일 점심까지 
*장소 : 고기리 유원지(저녁식사장소 : 모노캠프, 숙소-황토방)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근교역까지 모시러 갑니당^^


*회비 : 3만원(1월 23일까지 입금, 현장등록시 3만 5천, 총무 계좌-외환은행 620-239660-241 예금주 유동인)

*준비물 : 자신을 표현하는 사물 한 가지(사진으로 대체해도 됨)
           따뜻한 옷(모닥불 힐링캠프 야외활동 있어요)

             개인 세면도구와 수건 
*일정 
<1일차>
6:00 - 8: 30 워크숍 1부 (40라운드 OT + 유코치의 자기 탐색시간)
8:30 - 10:30 저녁식사(저녁 미션-회원 인터뷰 및 소개)
10:30 - 12:00 모닥불 40라운드 힐링캠프

12:00 ~ 모두의 윷놀이

 

<2일차>
8시 기상 
8:00 - 9:00 : 스트레칭 및 아침 산책시간

9:00 - 10:00 : 아침식사 및 정리
10:00 - 11:00 : 워크숍2부, 단체테마사진 촬영 
11:00 -  1 :00 : 신나게 얼음타며 놀기(고기리 얼음썰매장) 
1:00 ~ 점심 후 해산 : 분당 맛집 - 정자동 청목 한정식 

모노캠프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87
도로명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45 진진중식당, 031-265-2224

http://place.map.daum.net/248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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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 강정은, 정연호, 유동인, 신영석, 김상범, 박월선, 김우식

**장소 : 강남 에스프레소 리퍼블릭 


1월 워크숍 준비를 위한 협의


<참가자 준비>

1.자기 소개할 꺼리 1개 준비

2.옷 따뜻하게 입고 오기(야외활동 있음) 


<일정>


1일차 

6:00 - 8: 30 워크숍 1부 (40라운드 OT + 유코치의 자기 탐색)

8:30 - 10:30 저녁식사 & 미션

10:30-12:00 모닥불(40라운드 힐링캠프-좀 마셔줘도 되겠니?)

11:00 ~ 모두의 윷놀이 (윷놀이는 언제 끝날지 모름)


2일차

8시 기상 

8:00 - 9:00 : 스트레칭 및 아침 산책시간 (진 팀은 식사 준비)

9:00 - 10:00 : 아침식사 및 정리

10:00 - 11:00: 워크숍2부 & 단체테마사진 촬영 

11:00 -  1 :00  아싸 신나게 얼음타며 놀기(고기리 얼음썰매장) 

1:00 ~ 점심 맛집 분당 정자동 청목 한정식 (예약 완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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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스타이고 빛날 가치가 있다."

압구정에 있는 카페에서 미팅을 했습니다
카페내 화장실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멋진 카피와 함께 마릴린 먼로가 날 보고 있었습니다.
마치 내게 이야기하는 것 처럼 말이죠.ㅎ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의 '너는 특별하다단다'라는 책이 떠오르네요
엘리라는 목수가 만든 웸믹(나무사람들)들은 서로에게 별표와 점표를 붙히는 것으로 살아갑니다.
이쁘거나, 똑똑하거나, 힘이 세거나, 재주가 많은 웸믹들은 별표를 받고, 그렇지 못한 웸믹들은 점표를 받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점표만을 받던 웸믹, 펀치넬로는 어느날 아무런 표도 받지 않은 웸믹, 루시아를 만납니다.
아무런 표도 없는 루시아처럼 되고픈 펀치넬로는 루시아에게 어떻게 아무런 표도 붙어있지 않냐고 묻고,
루시아는 매일매일 엘리아저씨를 만난다는 말을 해줍니다.
다음날, 펀치넬로는 엘리아저씨를 만나고,
엘리아저씨에게
"너는 내가 만들었고, 너는 아주 특별하단다."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엘리는 하나님이고, 웸믹은 인간을 의미합니다.

창조주가 바라보는 시점에서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동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알지못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아니 어른이 되어갈수록 어느순간부터인지 자신의 모습을 잊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매일 매일 나를 찾아오는 많은 아픔과 견뎌내야할 나만의 슬픔들을 감당해야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의 행복이 더욱 가치있고 소중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내게 닦친 고난과 시련을 그만큼 잘 이겨냈다는 의미입니다.

때론 상처 주고, 때론상처 받는 너와 나의 삶속에서 남들의 시선이나 상처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되는 순간.
"바로 내가 특별하다고 느끼고 인정하는 것."이 나의 성장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성장은 삐뚫어지지 않고 곧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마치 강한 비바람을 이겨내고 열매를 맺는 뿌리깊은 나무처럼 말이죠 ㅎ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매일 매일 나를 찾아오는 많은 아픔과

견뎌내야할 나만의 슬픔들을 감당해야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의 행복이 더욱 가치있고 소중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내게 닦친 고난과 시련을 그만큼 잘 이겨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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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 1단계 자기성장 카테고리에 업로드 하는 글입니다. 




최초의 금기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이브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과악을 따 먹은 것 아닐까? 이렇게 꼭 하지 말라고 하는 걸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콕 집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우리는 하지말라면 하고 싶은 DNA를 가지고 있으니까. 아담과 이브의 후손이라서 그런걸까?

"도대체 저 사람은 왜 그러는걸까?" 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치는 토크쇼가 있다. 바로 매주 일요일밤 11시에 JTBC에서 <속사정쌀롱>이다. 일명 '인간 심리에 대한 심도 깊은 토크 배틀'로 6명의 MC(윤종신, 진중권, 허지웅, 장동민, 이현이, 강남)와 1명의 게스트가 초대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주는 <금기의 심리학>으로 청개구리 저리가라 하는 인간의 묘한 심리를 다루었다. 1명씩 돌아가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기 한가지씩을 이야기하고 투표하여 랭킹을 다투어 1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 개인브랜딩을 하는 나에게 꼭 다짐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순간적으로 나와 캡쳐를 했다. 바로 호기심 결핍을 금기시 하자는 것이었다.

MC 윤종신이 말했다. 
흔히 꼰대라고 부르는 늙은이를 통칭하는 은어는 평균 45세를 기준으로 부른다고 한다. 이렇게 불리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호기심 결핍'이었다. 자신이 모르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 결핍으로 세대간의 단절이 생겼고, 이에 꼰대라는 은어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이에 MC 허지웅이 이렇게 곁들였다. 
성공했다고 일컬어지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인정하는 자신만의 성공 비결은 바로 '나는 타인의 금기에 도전했다'는 것이다. (즉, 다들 안된다 못한다 라는 것에 해냈다는 것) 하지만 자신보다 어린 세대들이 같은 도전을 하려고 하면 역설적인 태도의 변화를 보인다. '나는 했지만 너는 안 돼~' 이런 행동 역시 꼰대라 불리게 되는 인간의 심리이다. 

방송에서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내게 큰 메시지로 다가온 장면이었다. 2014년부터 많은 변화를 겪어 내면서 마음과 몸이 쉽게 피로하곤 했다. 지친 마음은 곧 호기심 결핍이 되어 버렸다. 누구에게도 어떤 일에도 의욕을 이끌어 올리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용기를 낸다. 나를 위해서, 내 성장을 위해서 내 호기심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과 일에 함께할 것이다. 되고싶은 내가 되기 위해서 말이다. 마흔다섯 꼰대는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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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0라운드의 워크숍 주제인 '질문'에 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질문이 왜 좋고 어떤 종류들이 있으며 어떻게 질문하는 것이 좋을까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책들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책들을 살펴 보니 질문을 통해 인생을 크게 변화시킨 명사들의 여러 사례들이 나와 있었다.

몇 해전 갑상선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신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선생님은 어떤 질문으로 그의 인생을 바꾸었을까?

 

 

 


그는 첫 번째 질문인 '나 자신은 누구인가?'에 대한 답으로 '변화경영전문가'라는 키워드를 찾았고 3년 후, 5년 후에 있을 미래를 대비해 기존 직장을 떠나 한 분야의 전문가로 독립하기로 마음 먹은 후 매일 새벽 두 시간을 활용해 책을 씀으로써 변화를 일구어 냈다.

 

 

 

 

너무 평범했기에 더욱 감동적이었던 오페라 가수 폴포츠의 경우도 그만의 질문들이 있었다.그는 내가 원하는 간절한 꿈이 무엇인지를 절실히 물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답은 오페라 가수였고 가수가 되기 위해 주변의 만류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매일 열심히 노래 연습을 했었다. 마침내 꿈을 실현하게 되었고 성공 후에도 처음 마음을 유지하며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지막 질문을 되새긴다고 한다.


칼리 피오리나는 역량을 키우는 5가지 질문법으로 그녀의 업무능력을 급성장시켰으며 남자들이 많은 경영세계속에서 꿋꿋이 버티는 힘이 되었다고 한다.

 

 


한 달만에 영업 꼴찌에서 판매왕이 되었던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사례도 질문과 관련이 깊다. 한국에 와서 한 강연에서도 그는 'How'를 여러 번 반복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처럼 결과를 만들어내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만의 질문들이 있었고 질문으로 인해 삶의 원동력, 가치, 영향력을 얻었다.

 

 

 

 

이젠 나를 돌아보며 되묻게 된다.

 

'나에게 있어서 질문은 어떻게 내 삶에 작용했을까?'

'나를 움직였던 강력하고 의미있는 질문은 무엇이었을까?'


딱히 되고 싶었던 것도, 잘하는 것도 없었던 학창시절 점수에 맞춰 남들이 말하는 좋은 대학, 좋은 과에 진학하면 되는 줄 알았던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그 때는 나에게 아무런 질문을 하지 못했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뭘하고 싶은 지, 어떻게 살고 싶은 지를 말이다. 교사가 되어서도 늘 모범생 기질을 발휘해 남들보다는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노력하며 지내왔었다.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한계와 벽에 부딪혔다. 10년이 다 되어가니 해볼 것 다 해 봤지만 재미도 없어졌다. 결혼생활도, 교직도 별 문제 없었지만 신바람 나며 인생을 즐기질 못했다. 그제서야 나에게 관심을 돌리고 나는 왜 이럴까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나에게 했던 질문은 바로 '나는 왜 사는가?'였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는 건 내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것부터 필요했다. 나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찾고 그걸 바탕으로 성장하고 싶었다. 그 성장의 이름이 브랜드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브랜드네트워크 모임에 문을 두드렸다.

40라운드에서 2년 동안 다양한 만남과 배움을 통해 나에게 묻는 질문들에 답하곤 했다. 월마다 주제별로 던진 질문들은 나의 성장에 대해 깊게 사고하게 했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며 나의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를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다.


2년이 지난 지금 명확히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쓰지는 못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살고 싶은 미래를 조금씩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작년부터는 한 두개씩 소망을 이루기 위한 도전들을 시도하고 있다. 내가 왜 태어났는지에 대한 답을 말할 수 없는 건 우리는 그렇게 태어나게 된 숙명이기 때문이라는데에 동의한다. 내가 왜 태어났는 지에 대해 답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답도 원래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가는 자체가 내 삶의 목적일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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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에 걸쳐 해 온 일들 중 하나는 주제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광고가 됐던, 프로모션이 됐던, 마케팅전략기획이 됐던, 교육이 됐던 간에

그 프로젝트가 무엇을 위한 것이며, 왜 필요한 것이며, 어떻게 표현되어야 할 지를 정하며 반드시 수반되는 작업은

그 프로젝트를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주제의 정의'였습니다.

수 많은 회의와 머리를 싸매는 고민들이 이어진 후에 나온 몇 개의 키워드들을 앞에 놓고

매번 제가 선택하는 순서는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이 단어가 과연 내가 생각하는 그 뜻이 맞는 것인지,

내가 잘못된 단어를 던져놓고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그러다 적지 않게 나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단어에

숨겨진, 아니 원래부터 쭈욱 포함되어 있었지만 제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뜻들을 발견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5 40라운드의 슬로건은 '성장'입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위와 같은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마음이 흡족하지 않고, ', 이게 다면 좀 이상한데...' 하는 찜찜함이 엄습합니다.

'성장'이라는 단어의 관련 어휘조차도 제가 기대하는 느낌과는 거리가 사뭇 느껴집니다.

40라운드가 내세우고 있는 '성장'은 과연 단어사전이 알려준 그 내용들이 전부인 걸까요?

 

 

 

저는 '성장'의 사전적 의미에서 중요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저 성장뿐인 성장' 40라운드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양적인 성장, 사이즈의 거대화, 겉으로 보여지는 규모나 세력의 성장만으로 40라운드와 회원들에게 만족과 보람을 가져다 주긴 힘들 것입니다.

2015년을 함께 해 갈 40라운드와 40라운드 회원들의 성장에는 반드시 '성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40라운드에게 중요한 것은 어찌 보면 '브랜드'보다 '네트워크'일지 모릅니다.

우리를 한층 커 보이게 하고 자신감 있게 만드는 성장이 '브랜드'라고 하면,

서로를 끌고 밀고 격려하는 성숙은 '네트워크'가 아닐까요?

성숙이 없는 성장은 의미 없습니다.

브랜드가 우리를 성장하게 하고, 네트워크가 우리를 성숙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40라운드의 2015년을 기대합니다.

 

 

 

     김상범     異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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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아이콘개발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신영석 대표님의 글...


결국 '성장' 이란

국제시장 포스터 카피처럼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추억하는데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싶다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성장이란, 단순히 무언가가 커진다거나 또는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니다.

건물은 높게 짓기 위해서는 그 기반이 아주 중요하다. 지하층부터, 쌓여질 아래층이 튼튼해야 비로소 위층이 완성된다

우리가 근육을 만드는 것을 볼때에도, 근육이 커지는 것은 근육세포가 손상되고,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더 큰 근육세포가 생성됨으로서 멋진 몸이 완성이 된다. 

성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과정을 돌이켜보고, 반성도 하며, 그것에서부터 "The Better thing"을 찾는 것이다.

우리 인간의 존재는 시간에 의해서 자꾸만 변해간다. 몸도 생각도 변해가며, 성장하고자 했던 꿈을 가졌던 모든 행위들이 변해져간다.

시간에 의해서 사라져만 가는 우리의 많은 가치들을 다시 기억하고 추억하면서, 그것으로부터 다시금 무언가를 깨우는 것이 바로 성장이 아닐까.

기록의 도구로서 사진은 아주 좋은 매체이다. 자신을 기억하고, 그대로 표현해주는 사진이 바로 우리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필수조건이 아닐까 싶다. 

당신이 무심코 찍었던 사진, 절대 간과하지 말라.

사진이 보고싶어하는, 바라보고싶은 그 사진은 너무나도 쉽게 찍혀 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장의 그 사진은 당신의 생각을 기록해주며, 시간이 지난 후 당신을 추억하게 한다. 

사진은, 강력한 성장의 도구이다.


<사진에는 찍는사람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 순간의 생각과 다짐이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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