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말 중에서 가장 빠른 말이 [주말]이라죠?

왔나? 싶으면 금방 지나 버리는... 


그러나 주중이 있기 때문에 주말이 행복한 것 아닐까요? 


'쉬고 싶다'는 바람은 '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늘 쉬고 있는 사람의 바람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건 '일하고 싶다' 아닐까요?

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큰 행복이고 행운입니다.


[재밌는 유머 하나] 

어느 부인들이 서로 재미있는 대화를 하다가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海)이고 

 가장 따뜻한 바다는 사랑해(海)래" 라는 얘기를 듣고서

남편에게 '사랑해'소리를 듣고 싶어 집에 가자 마자 남편에게 

"여보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인데 뜨거운 바다는 뭐게? 

 날 보면 생각나는 바다 있잖아...?" 라고 하자 남편 曰 

"당신 보면 생각나는 거...?  열바다(받아)"   ^%*^*&#* 

네, 따뜻한 바다는 사랑해이고

더욱 따뜻한 바다는 널 사랑해이며

가장 감동적인 바다는 너만 사랑해랍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사랑해'라는 말로써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0 1회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Round  1월 정기모임

 

지금 몇 살이세요?

그 나이에 곱하기 2를 하게 되면 그게 바로 내가 느끼는 세월의 체감속도라고 합니다.

 40이면 80km

 50이면 100km 

시간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왜 그리 세월이 빠른가 했더니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네요.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게 외칩니다.

잠시멈춤!

아무리 빨리 가더라도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 것인지, 함께 가는 이들이 잘 가고 있는지 돌아볼 그런 여유를 가져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10 경인년,,, 1회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의 정기모임을 공지합니다.

정회원으로 들어오신 분들과 운영위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언제나 시작은 설레게 마련입니다. 그런 가슴 뛰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0 1 8일 금요일 늦은 7 ~ 10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1-3  대표전화 02)424-8377

8호선 몽촌토성역 2, 3번 출구(도보 1)
                     2
호선 잠실역 - 송파구청 방면 출구(도보 15)    
(약도별첨)

  

     1회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 1월 정기모임          사회: 신철식

7:00 ~ 7:30 식사 및 친교

7:40 ~ 8:10 개회사 및 축사 ( 반경남 의장 )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 2009 발자취 보고 ( 김태균)/ 회계보고 (김찬)

                   정회원 소개 (김태진)

                  협업비지니스 진행상황 보고(제주올레, 취업캠프,고마운손 등) (김경호)

8:10 ~ 9:00 ,오프라인 개인브랜드 전략 브랜드네트워크의 힘” by 조연심

            브랜드네트워크 공저프로젝트 뭉치면 삼성, 흩어지면 벤처”by 안계환

9:00 ~9:40    7’min Speech (7분 스피치)

            정회원 3 + 운영위원 2 (이세구,황인선,이윤화,김찬,백승휴)

9:40~10:00  자유토론 (방미영 부의장)

l  이세구 박사의 아리원 이야기

l  김봉곤 훈장의 회초리보감

l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에게 묻는다!

10:00      다음모임 공지 및 폐회사

회 비

거금 10,000

비 고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월 정기모임은 매월 2번째 금요일입니다.

 

약도 :

                              
                                 [찾아오시는 길]
                                         위치 :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삼거리 씨티은행 뒤쪽
                                         교통편 : 8호선 몽촌토성역 2, 3번 출구(도보 1분)
                                         2호선 잠실역 - 송파구청 방면 출구(도보 15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이땅의 많은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우리집으로 와서 선물을 주고 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요...덕분에 부모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선물을 사서 놓아야 할 것인지 고민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지나가는 저희 딸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 것으로 철석같이 믿도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손수 만든 양말을 걸어놓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까지 써서 완벽하게...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오면서 저희 부부는 이번에도 산타 할아버지를 믿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고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딸을 속여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산타가 없다는 말을 그냥 해버릴 수는 없고 그렇다고 따로 선물 사기도 그렇고 해서(사실 요즘 아이들은 없는게 없어서 사줄것도 별로 없지요) 최근에 제가 어디가서 선물로 받은 가방을 산타의 선물로 주기로 했지요...

크리스마스날 아침 선물을 받은 소녀는 최근에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도 있고, 산타가 의심이 가는지 집요하게 엄마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마음이 약한 엄마는 그만 이실직고하고 말았죠...그 이후의 사태는 눈물의 바다였습니다. 그동안 철석같이 믿고 있던 산타에 대한 애정이 다 부질없는 것이었다는 슬픔인지...아니면 세상을 알아버린 어린 소녀의 철든 감정인지...
 

산타클로스는 이제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비만의 상징인 뚱뚱배에다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코가 빨갛고 덕분에 음주운전으로 밤새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그러다보니 과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서 그렇답니다. 전처럼 거리에는 징글벨 소리도 울리지 않고, 교회에 가서도 전처럼 떠들썩하게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않는 분위기 변화속에서 하나의 휴일처럼 느껴지는 요즘의 년말 분위기입니다.

커가는 아이들의 변화를 함께 느끼면서 행복을 찾는 연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appy New Year !!!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09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며칠 전 분명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예고했기에 기대만발이었는데 우찌 이런 일이... 아침부터 부실부실 비가 내리내요. 애들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일단 인사동으로 무조건 발길을 옮겼답니다. 딸기들의 하루 두 주인공인 유정이와 지호가 그림을 보고 싶다고 얼마 전부터 노래를 불러 결국은 휴일 겸 성탄절을 빌미로 인사동을 찾기로 한 것이지요.

재래시장 강의로 이어진 인연인 박현배 본부장님의 사모님이 손수 그리신 그림으로 개인전을 하신다고 해서 겸사겸사 찾아간 인사동이었어요. "이정분 개인전" 정말 한국화의 부드러움과 깊이감 그리고 그 속에 흐르던 잔잔한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추후 사진은 블로그에 올리지요.

그리고 찾아간 인사동 목인박물관...


2층에 자리해서 어지간해선 잘 안보이던 간판이 아이들 눈에는 그리도 잘 보였나 봅니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우리는 입장료 1,000원을 내고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층 계단입구에 있던 현상수배 포스터.

추억의 삼립빵... 점심으로 먹던 곰보빵이 삼립빵이었던가?

이 까만 전화기.. 우리 집에도 있었는데... "용건만 간단히" ...

옛날 인형들은 대개 머리가 크 가분수가 주류를 이루었었지. 아마도...

지호가 뒤집어 쓴 도깨비 가면... 하여간 잠시도 가만있질 못하지... 언능 벗으라 했슴다. 꿈에 나타날까바서리..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 것도 옛날 인형들의 트레이드 마크지...

 
기억하시지요? 못난이인형을... 웃는 애, 우는 애, 찡그리는 애... 근데 여긴 웃는 애가 둘이네 그려.

매주 일요일마다 TV앞으로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켰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진짜 늘씬허다..

ㅋㅋ 바니걸스.. 그 당시엔 참 인기있던 듀엣이었다.

야쿠르트... 맞다! 건강의 상징.. 밥 먹고 꼭 후식으로 먹어야 잘 먹았다는 기분이 들었었다.

미키마우스, 닌자거북이, 스파이더맨 등 온갖 캐릭터인형이 다 모여있다.

저 유리관 속의 부채춤 추는 인형은 어지간한 집에서는 다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울 집에 있던 것은 어디갔더라???

ㅋㅋㅋ 가위손의 주인공인데 스모키가 장난 아니다. 꼭 내가 아는 스모키와 닮았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 박정희 전대통령의 사진이다.

원더우먼은 모든 여성의 대변인이었다. 슈퍼맨과 함께...

뭇 남성들을 체육관으로 이끌었던 바로 그 주인공, 이소령... 내맘대로 노오~~~트... ㅋㅋ 진짜 웃긴 노트다.

은하철도999와 함께 일요일 아침 일찍 눈을 뜨게 했던 바로 그 추억의 주인공 캔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지금도 씩씩한 캔디가 그립다.

ㅋㅋ 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을 보라, 그리고 그것을 심통스러운 표정으로 째려보는 저 아이가 왜이리 사랑스러운지... 참 예쁜 그림이로다.

학창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받았던 바로 그 스탬프 " 참 잘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그 때 그 도장이 받고 싶은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얘가 손오공이었던가? 좀 낯설다.

키는 훤칠한데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야는 프랑켄슈타인이었던가? 아님 람본가? 에라 모르겠다.

이 조리법을 보고 애들이 졸라서 달고나 조리기구를 무려 10,000원이나 주고 사왔다. 집에서 달고나 한다고 설탕 범벅을 하고 난리가 났다... 온통 달달한 냄새가 집안을 뒤덮었는데... 흠!! 쩝.... 모냥은 엉망인데 맛은 제법이다. ㅋㅋㅋ

옛날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한껏 포즈를 잡고 있는 유정이. "여보세용???"

한 때 브라운관과 영화관을 주름잡던 바로 그 주인공들...

"에헤해해해, 에해해해해, 에해해해해" 딱딱구리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 하다.

나도 저 말을 탔었던가? 우리 애들은 분명 타고 놀았었는데... 캬~~ 새롭다.

이렇게 많은 골동품(?)을 모으면서 이 주인장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모으면 돈 된다????

관공서나 미장원 등에서 보던 바로 그 추억의 잡지들... 오연수는 지금봐도 예쁘다.

로보트 태권V. 지구를 지키던 얘는 지금도 잘 지키고 있겠지?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별을 따다 내 손에 담다드려요~~~ 오오오오 오란씨, " 노래 음은 지금도 귀에 쟁쟁하네... 맛도 톡 쏘는 오렌지 맛이 꽤 좋았었는데...

추억의 담배들이 몽땅... 우리 아빠가 옛날 청자를 피웠었다. 아니 할머니였나??? 헉! 거북선이 낯익다.

맞다. 울 아빠는 거북선을 피웠더랬다.




참 오랜만에 옛 추억을 되살리고 왔네요. 엄마랑 다시 한 번 오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역시 모으면 재산이 됨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모든 새 것만 고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답니다.

간만의 서울 나들이가 모처럼 옛 추억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던 크리스마스 였답니다.
조만간 제주 올레에서  "선녀와 나뭇꾼"...을 볼 예정인데  이처럼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여행이라 너무 기대가 됩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자유를 위해 끊임없는 질주하는 감사행성 김경호 대표


[제주 올레] 스토리가 있는 공감여행 시즌 1 “여행은 꿈입니다선보여…..

 



자유, 일상을 벗어난 해방감, 안락한 휴식, 낯선 곳에 대한 막연한 동경, 한 번 가보았다고 하는 경험과 자부심 등은 우리가 여행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나를 찾고 꿈을 찾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험을 원한다.


사람들의 의식이 진화하듯 여행에 대한 개념도 진화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국내외 항공사와 여행사 정보의 메카로 불리는 로드스카이 김경호 대표. 평소 여행을 즐겨 하는 그는 지금처럼 여행사가 일방적으로 제공해 주는 원웨이(One-way)방식의 여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여행사들은 언제나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그런
여행지는 멋진 풍경, 환상적인 이벤트, 럭셔리한 숙박시설, 다채로운 쇼핑경험만을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여행상품은 여행사끼리의 모방상품 출시로 출혈경쟁을 부추겨 여행업계 불황의 악순환을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꿈을 찾는 여행, 나를 찾는 여행, 친구가 되는 여행, 하나가 되는 여행 등과 같이 기존의 하드웨어적인 여행상품에 소프트웨어적인 공감 스토리를 연결하여 여행상품을 개발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하게 되지 않을까?

 

여행은 꿈이고 사랑이고 인생 그 자체입니다.” 라고 하는 로드스카이 김경호 대표는 여행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고 축복이라고 정의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여행이 있다. 제주항공이 주관하는 엄마와 함께 올레를 걸으며 내 꿈을 찾아라 시즌 1 “이다. 여행 자체가 주는 설레임과 함께 엄마와 아이가 각자의 꿈을 찾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가능한 공감여행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세계가 인정한 복화술사 안재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문화컨텐츠디렉터 방미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해서 기존의 여행상품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꿰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CJ월디스 홈페이지
(www.cjworldis.com)이나 제주항공(www.jejuair.net) 을 참조하면 된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아침 뒷동산에 오르다 서리꽃 세상을 만났다.
밤새 흩날리던 안개가 나뭇가지 말라버린 풀잎에 붙어 서로 엉기며 얼어붙었다.
자연의 이치는 늘 한결같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이 수시로 달라지기에
안개낀 아침도, 서리꽃 만발한 아침도 어제같지 않고 또 내일같지 않으리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고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한다.
낮엔 비가왔다.
하지만 아침만큼은 화이트였다. 
해가 뜬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 온기가 스며들어 서리꽃을 녹여내버리기 전까지는!
메리 화이트아침 크리스마스!

가까이 들여다 보니 무수히 많은 작은 물방울 들이 서로 기대어 있다. 그것들이 모여얼어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이름없이 쓸모없이 지난여름 자랐던 키큰 잡초였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아 뽑히지 않았고 명다해 낙엽보내고 
남은 가지에 남은자의 역할로 서리꽃을 그 한몫으로 다한다.


길이 시작되는곳, 다시 끝나는 곳의 입구에 선 하얀 너는 지난여름 한껏 푸르렀었지.

쑥대다. 잎떨구지 못한 그대로 말라버린 위에 다시 흰 서리 맞아 넉넉해 져 버렸다. 


언제 널 이리 유심히 보았는가? 오늘 뿐이다. 긴 여름 해와 비와 바람과 천둥을 맞고 남아 다시 겨울을 맞고도 오래
간밤의 안개와 서리, 아침의 늦은 해돋이가 너를 보게 했다. 스스로 가장 아름다웠던 때가 아니라 누군가 보고자 할때
보이는 게 만물의 이치 아닌가! 과히 애석타 말아야겠지.  


남겨진 고추들의 바람찬 들녘의 허무함에 찬서리까지!


그래도 누런 잎 절반, 푸른잎 절반 서리맞아 고난의 시간 지나는 중!


강아지풀은 겸손한 풀이다. 때가되면 모두 고개숙이며 복스런 자태 가볍게 떨고있다. 


그 가여운 대 위에 얹힌 머리숫에 밤새 이슬맞아 희어져버린 겸손까지!


지난 여름 씨 이곳에 뿌린것으로 주인을 자처하며 뜨거운 여름 내내 익은 알맹이 빼가고 
남겨진 대와 껍질 몇겹만 남았다. 


길가에서 군무처럼 흐드러지게 피어  겨울 꽃이라 스스로 명명한 줄기와 잎과 꽃잎들이 된서리에 색없는 미를 다시 드러냈다.




 저 갈색 통안에는 하트모양의 씨앗이 있다.
씨앗 고이품고 대신 넓은 공간만들어 숨쉬게 하고 겨울 한철 비눈바람을 맞고 서리까지 끝내 버텨 낼 모양이다.

아침은 화이트였다.
낮엔 비가왔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모양이다. 좀더 추었더라면 눈이 분명했을것을.
하기사 지난 2주전 호주에 갔더니  크리스마스가 한여름이더라.

한명의 실존자가 온 인류에게 생명과 희망과 행복함을 빌게 만들고 그 날을 기념하게 하여
각별한 시간으로 만들게 함이 어찌 가능했을까? 
예수그리스도란 이름이 우리 각 사람들에게 어떤 분이길래....!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우리가 하는 일에 방송국도 알아서 장단맞춰 주고 있습니다.

KBS방송국서 내보낸 방송전문입니다.


올레 인기에 ‘올레송’까지 등장!
<앵커 멘트>

제주올레가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인기에 힘입어 '올레노래'까지 만들어졌습니다.

흥겨운 올레노래를 곽선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흥겨운 음악 소리가 숲 안에 울려퍼집니다.

올레를 걷는 즐거움을 음악에 담아낸 일명 '올레송'입니다.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관광객들도 금세 노래를 따라 흥얼거립니다. 

<인터뷰>김성숙(관광객): "신나네요. 신나고 좋네요."

말은 통하지 않지만, 노래가 주는 흥겨움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서툰 발음으로 올레를 외쳐봅니다.

올레의 매력에 빠진 한 대학교수가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올레송'은 제주에 대한 애정과 길을 걷는 즐거움이 듬뿍 담겼습니다.

특히 3절로 된 가사 중간중간에 니영나영, 훈저옵서예 등 정겨운 제주말을 넣어 즐거움을 더합니다.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된 올레송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양금석(경원대 건축학부 교수): "길을 걷다보니까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너무 자연스럽고 그래서 저도 몰래 올레 음율이 생각나더라고요."

푸른 바다와 정겨운 마을 길을 마주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가는 제주올레, 올레가 주는 감동이 노래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KBS곽선정입니다.

입력시간 2009.12.25 (08:50)   곽선정 기자

KBS 뉴스는 http://news.kbs.co.kr 에서만 보실수 있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올해도 어김없이 기쁜 성탄이 돌아왔습니다.
이 날은 부자나 거지나 어린애나 어른이나 여자나 남자나 할 것 없이 마음으로 행복할 수 있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하나 더 기도한다면,
이 좋은 성탄절이 1년 내내 모두의 마음 속에서 자리잡기를 희망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은 가치가 있는 그런 멋진 분이거든요...
기쁜 성탄 보내세요...

 From  Selma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나는 그녀를 바라본 순간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앵두같은 입술,
바람머리가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정겨운 듯 끌어당기는 눈빛,
감싸고 싶은 잘록한 허리라인,
30대 초반의 젊음... 이런 것들은 나의 눈길을 잡아 놓을 수는 없다. 진짜 나에게 필을 꽃히게 한 것은 삶을 사랑하는 선명한 열정과 따스하게 세상을 감싸는 그녀의 마음.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겠는가?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 ‘Hip-Hop’에서 배우는 창조경영 / ④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 높이기 ◆

창조경영원리를 Hip(Heart-Innovation-People)-Hop(Har mony-Organization-Planning)에서 배우기 위해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 높이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창조경영의 6가지 원리가 잘 작동하도록 조화와 균형을 갖추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Hip순환(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혁신)과 Hop순환(창조적 전력과 조직의 조화)의 접점에 있는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다(그림 ‘Hip-Hop 순환과 개인 및 조직의 창의성 관계’ 참조).

Hip-Hop을 위한 창의성은 누구나 높일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 힙합(Hiphop) 댄스나 음악을 따라하라고 하면 처음에는 누구나 ‘그건 젊은이들이나 하는 것이지’라며 사양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갖고 노력하다 보면 전문가처럼 잘할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는 비슷하게 따라하거나, 자기만의 스타일을 창의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힙합문화의 특징이다. 마찬가지로 창의성은 특별한 몇몇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신비로운 능력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타고나는 능력이며, 그 능력을 표출하는 방법은 누구나 훈련을 통해 발굴할 수 있다.

미칼코(Michael Michalko)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생각하기(Cracking Creativity, 1998)’와 ‘창의적 자유인(ThinkerToys, 1991)’에서 ‘자신의 관점을 바꿔 스스로 생각의 가능성을 확장하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까지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이형’보다는 ‘원숭이형’으로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새끼 고양이는 위험에 처하면 어미 고양이가 와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줄 때까지 야옹거리기만 하는 반면, 새끼 원숭이는 어미 원숭이에게 달려가 등에 오르며 자기가 궁지에 빠졌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런 이유에서 미칼코는 ‘창의적 자유인’의 서문 제목을 ‘경고! 이 책은 원숭이를 위한 책이다’라고 했다.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원숭이형’ 학습이 중요한데, 아무리 많은 창의성 높이기 수단을 배운다 해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경청(박스 ‘한자에서 배우는 창조경영:경청’(傾聽) 참조)이 생활화되지 않는 한 개인의 창의성은 기업 창조경영의 시너지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듣는 노력 없이 창의적 결과 없다

모든 계층의 개인이 열정적으로 창의성 높은 결과물을 만들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의 생각은 물론 고객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가 생활화돼야 한다. 듣는 노력 없이는 창의적 결과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남을 배려하는 사고의 공통점도 바로 경청에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경청은 상대의 말에서 사실과 감정(개인적 의견, 가정, 추측 등 포함)을 구분해 듣는 것이다. 미칼코 등이 제시하는 창의성 높이기 방법들도 기본은 경청과 말하기의 랠리를 즐기는 것이다. 창의적인 대화의 법칙은 하지현이 ‘소통의 기술(2007)’에서 주장했듯 ‘먼저 8분간 듣고, 나머지 2분간 말하기’이다. 따라서 개인의 창의성 높이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 대화와 토론 중심으로 설계돼야 할 것이며, 자발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직 창의성 높이기의 기본은 통섭과 협업

창조적 기업의 경쟁우위는 조직에 깊게 내재돼 있는 일종의 뿌리 깊은 문화로부터, 그리고 그들만의 독특한 경영 방식으로부터 생긴다.

매일경제신문사가 AT커니와 함께 연구한 ‘창조혁명 보고서(2005)’에서는 창조적 기업의 공통적인 창조적 DNA로 창조욕구, 창조적 업무 방식, 지식경영의 세 가지를 들고 있다. 또 기업의 창조성이 확대, 재생산될 수 있는 환경의 중심에는 서로의 다양성에 대한 인정과 포용이 자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Hip-Hop의 창조경영 원리가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려면 통섭과 협업의 방식을 혁신해 조직의 창의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는 필자의 제안은 창조적 DNA와 일맥상통한다.

관료적 문화와 기능화, 전문화 등 현대 경영원칙에 익숙한 일반적인 대기업이 창조경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협업이 일상생활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은 대기업들이 6시그마 등 다양한 경영혁신 툴을 적용해 끊임없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창의성 혁신을 이루기에는 역부족이다. 조직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능별 전문성을 뛰어넘는 통섭형 인재들을 육성해 배치하고, VP(Visual Planning) 등을 활용해 업무를 가시화하고 협업을 일상화시켜 집단지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성격과 개성에 따라 창조적 아이디어 발상법도 달라야

이제 Hip-Hop의 창조경영 원리 6개와 개인 및 조직의 창의성을 높이는 퍼즐까지 다 완성됐다(그림 참조). 그러나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개인의 창조적 사고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의지가 없다면 공염불에 그치고 말 것이다.

다행인 것은 창조적 아이디어 높이기에 대한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좋은 책과 교육프로그램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칼코는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기법을 전해주고 있다. 창조적으로 시각화해 ‘볼 수 있어야’ 창조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TRIZ(김효준, 2004)의 40개 발명원리도 자칫 간과하기 쉬운 문제의 핵심을 ‘모순’으로 시각화하고, 생각하는 ‘관점’을 다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궁(窮) 즉 통(通)’이라는 제목의 책을 쓴 황병수와 최보윤(2004)은 사람들의 성격에 딱 맞는 ‘찰떡궁합 아이디어 발상법’을 소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생각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는 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자에서 배우는 창조경영 | 경청(傾聽)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자세로 듣는 게 순서

경청(傾聽)은 ‘경사 경(傾)’과 ‘들을 청(聽)’이 결합된 것으로, 한자사전에는 ‘주의(注意)를 기울여 열심히 들음’이라고 돼 있다. ‘경사 경(傾)’은 원래 頃(잠깐 경, 기울 경)으로 ‘머리 혈(頁)’과 ‘비수 비(匕)’의 합이며 ‘머리를 기울이다’는 뜻을 가진다. 또 달리 보면 ‘될 화(化)’와 ‘머리 혈(頁)’이 합쳐진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때는 머릿속에 있는 고정관념이 무엇인가로 바뀐다는 뜻을 가진다. ‘들을 청(聽)’은 ‘임금(王)의 귀(耳)는 열(十) 개의 눈(目)이 본 것을 하나(一)의 마음(心)으로 듣는다’라고 일반적으로 해석한다. 한편 올바른(直) 마음(心)을 가지고 들어야만(耳) 임금(王)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덕(悳=德)을 갖고 들어야 임금이다’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결국 경청은 나를 변화시키겠다는 마음을 갖고 머리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집중해(傾)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한다(聽)는 것을 의미한다.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소 경영경제Fellow·경제학박사]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