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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

 자녀가 열 명이라고 애정을 10분의 1씩 나눠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부모는 모든 자식에게 100% 이상의 애정을 주는 법 입니다.

 사랑은 절대적 입니다

 

2,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싶다고 보답을 기대한다면  

그 사랑은 투자에 불과합니다.  

참사랑은 한없이 주고 또 주는 것,  

지고[至高]한 사랑은 자아희생[自我犧牲] 입니다.

 

3, 사랑의 적은 마음이 아닙니다. 

사랑의 적은 무관심 입니다. 

이웃의 고뇌를 동정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이 세상 사람으로 무관심은 있을 수 없습니다.

 

4, 사랑하면 사랑받습니다. 

주면 받습니다. 믿으면 믿음을 받게 됩니다. 

미워하면 미움을 받습니다. 

빼앗으면 빼앗깁니다.  

의심하면 의심 받습니다.

 

5, 스스로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의 반을 얻은 것과 같습니다. 

나머지반은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면 됩니다. 

 

6. 모든 존재는 아름답고 일어난 일들은 모두 좋습니다.  

사랑은 때로 심한 착각에 근거하기도 합니다.  

무지[無知]한 것만큼 슬픈 일은없습니다.  

 

7, 가족이 건강하다는 것 

그것만으로 우리는 행복하다고 감사해야 합니다. 

가족중 한 사람이 아프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가족들이 사랑으로 뭉치게 되었다면 감사해야 합니다.

 

8, 그 사람이 싫은 이유는  

그를 잘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상대방의 사고방식이나 인간성 

더 나아가 가족 관게까지 알게 되면, 

이 세상에 미워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 입니다.

 

 

9, 아름다운 자연에 감동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름다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함에 

감동을 느끼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10, 지혜와 지식의 차이는 그것을 생활속에서 

활욜할 수 있는가 못하는가 입니다.  

 

11, 문제거리는 늘 다면체[多面體] 

이 방향에서 보면 크게 보이고, 

다른 방향에서 보면 적게 보입니다.  

보는 방식에 따라서는 전여 안 보일수도 있습니다.  

 

12, 누구한테서도 배우려고 하지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 입니다.  

보통사람은 학력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 

부자나 유명한 사람의 말만 듣습니다.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나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서도 배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 입니다.

   

13, 사람은 논리에 근거해서만 행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해관계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음직일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이 있기 때문 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마음이 있어서 감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4, 사물은 반드시 양면성을 띱니다. 

일방적인 견해로 결론을 내려서는 않됩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신만이 아시기 때문이입니다.

 

15, 꿈이란 현실과 아주 동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꿈은 현실세계의 계시 입니다.  

꿈으로 부터 배우는 자세가 있으면 

인생을 두 배로 줄길수 있습니다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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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규 교수의 글

'말' 한 마디의 힘 ( 박동규 )

잊혀진계절(이용)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 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일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삼일 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고 다른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날 새벽 어머니는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 젊은 청년이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 라고 하였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 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쌀자루는 어디 갔니?"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는 한참 있더니

갑자기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 라고 하시며 우셨다.

 

그 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또 우셨다.

그런 위기 상황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유일한 소원이 되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대학교 박동규 교수님의 글 중에서

 

☆☆☆ ▷ ▷ ▷ ▷ ▷ ▷ ▷ ▷ ☆☆☆

 

가슴이 찡하는 글이다.

 

교육학에서는 이를 '자성예언'이라 한다.

'자성예언'은 지도자나 부모들이 학습자나 자녀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시골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결근으로 2학년 최영길 선생님이 보결로 들어오셔서 산수문제를 내 주셨다.

 

[닭 12마리를 기른다. 하루에 알 8개를 낳는다. 일주일에 7개를 반찬으로 먹고 나머지를 팔았다. 달걀 1개에 15원씩 팔면 일주일에 돈 얼마를 모을 수 있는가?]

 

내가 손을 들고 나가 하나의 식으로 구성하여 풀었다.

최 선생님은 아주 잘 풀었고, 산수에 재능이 있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이때부터 내가 산수를 잘하는구나!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정말 잘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전과를 보며 산수를 파고 들었다.

그래서 이후 학교 성적도 수학은 우수하였다.

이렇게 '자성예언'이 어린이의 장래를 좌우하며, 그 예가 많음을 강조하고 싶어 부언한다.


뉴질랜드에서 / 양규봉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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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9년의 재야의 종소리를 이틀 앞두고 있네요...
한해를 돌아보니 많은일들과 느낌이 교차하여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름을 대면 알수있는...우리곁을 떠난  사람들과
국,내외 경제악화로 어려움이 더했던 한해...
신종플루라는 이상한 이름의 바이러스 독감?? 
그로인해 많은사람들에게 공포감과 운영의 어려움등등....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되돌아보니 그래도 희망이 있고 행복이 있어 지금 이순간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낌니다.
또하나 저에게 있어 반가운것은 40Round를 알게되었고 함께 할수있음이 짧은시간이었지만 행복했었네요^^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하는곳이라  추운겨울이 춥지만은 않으니 그또한 행복이지요^^
2010년에는 모든사람들과 특히 40Round에 함께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역량을 배가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Out Put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브랜드네트워크40Round"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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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life/leisure

스토리텔링이 뭐야?


문화산업 시대의 소비자들은 산업혁명 이후 많은 진화를 겪어왔다.
개인적인 삶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된 것이다.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소비자들은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그에 맞춰가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삶의 질을 고급화시키기 위해 문화적인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비자들의 입장에 서서 문화콘텐츠의 해답을
찾는 이가 있으니, 바로 문화콘텐츠디렉터 방미영 드림엔터기획 대표다.

그는 획일화된 지역문화에 과감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 대표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은 다름 아닌 스토리텔링에 의한
문화예술기획을 말한다. 스토리를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은 강한 생명력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야심찬 스토리텔링을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의 주관으로 1월19일부터 3박4일 간 진행되는 ‘제주 올레길
캠프’가 그것이다. 
 
‘제주 올레길 캠프’는 ‘엄마와 함께 올레를 걸으며 내 꿈을 찾아라 시즌 1’을
 주제로 한다. 이번 캠프는 꿈을 잃고 살아온 엄마들에게 꿈을 찾아줌과
 동시에 아이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여행은 복화술사 안재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지식소통
전문가 조연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스토리를 구축해간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자세한 사항은 CJ월디스 홈페이지(www.cjworldis.com)나 제주항공
(www.jejuair.net)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제주 올레캠프가  나를 발견하는 아름다운 여행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것은  스토리텔링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여행상품이기
때문입니다
. - 방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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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몸은 절대 아프지 않는
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라도
쉬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외에 아는 여자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불러와 비싼 음식 앞에서는
빨리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 입고 넥타이 매는것을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넉넉히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깊고 험한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나, 당신의 자식이었을때는
미처 몰랐더랍니다.

당신이 그랬듯, 나도 이제
당신처럼 내 자식의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이제서야 알아차린
당신의 가슴과 그 눈물을 가슴에 담고
당신의 사랑이 무척 그리운
이 시간에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시는 고마운 두분께
외쳐봅니다.

" 사랑합니다 ....
어머니, 아버지 ! "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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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전경

43년간 소록도봉사 외국인 수녀 2명, 편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나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문둥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습니다.

또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나환자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 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의 선행을 뒤늦게 알고 1972년 국민포장,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두 수녀는 이른 새벽
아무도 모르게 섬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란 편지 한 장만 남겼습니다.

이들은 편지에서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고 우리들이 있는 곳에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 말을 실천할 때라 생각했다" 고 말했습니다.

두 수녀님들은 또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이 편지로 용서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김명호(56) 소록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온갖 사랑을 베푼 두 수녀님은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였다”며

“작별인사도 없이 섬을 떠난 두 수녀님 때문에 섬이 슬픔에 잠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43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한 마가레트 수녀(왼쪽)와 마리안 수녀(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스트리아 간호학교를 나온 두 수녀는 소록도병원이 간호사를 원한다는 소식이
소속 수녀회에 전해지자 1962년과 66년 차례로 소록도에 왔습니다.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며 장갑도 끼지 않고 상처를 만졌습니다.

오후엔 죽도 쑤고 과자도 구워 들고 마을을 돌았습니다.

사람들은 전라도 사투리에 한글까지 깨친 두 수녀를‘할매’라고 불렀습니다.

꽃다운 20대는 수천 환자의 손과 발로 살아가며 일흔 할머니가 됐습니다.

숨어 어루만지는 손의 기적과, 주님밖엔 누구에게도 얼굴을 알리지 않는 베품이
참베품임을 믿었던 두 사람은 상이나 인터뷰를 번번이 물리쳤습니다.

10여년전 오스트리아 정부 훈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섬까지 찾아와서야 줄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이 마련한 회갑잔치마저 “기도하러 간다며 피했습니다.

두 수녀는 본국 수녀회가 보내오는 생활비까지
환자들 우유와 간식비,그리고 성한 몸이 돼 떠나는 사람들의 노자로 나눠줬습니다.

두 수녀의 귀향길엔... 소록도에 올 때 가져왔던 해진 가방 한개만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외로운 섬, 상처받은 사람들을 반세기 가깝게 위로한 두 수녀님의 사랑의 향기는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추운 세상을 덥혀 주리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70세가 된 마리안 수녀


"처음 갔을 때 환자가 6000명이었어요.
아이들도 200명쯤 되었고, 약도 없고 돌봐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치료해 주려면 평생 이곳에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이 두 분은 팔을 걷어붙이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 40년이 된 것입니다.
할 일을 지천이었고, 돌봐야 할 사람은 끝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40년의 숨은 봉사...

이렇게 정성을 쏟은
소록도는 이제 많이 좋아져서, 환자도 600명 정도로 크게 줄었답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질 까봐, 요란한 송별식이 될까봐 조용히 떠나갔습니다.

두 분은 배를 타고 소록도를 떠나던 날,
멀어지는 섬과 사람들을 멀리서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했습니다.

20대부터 40년을 살았던 소록도였기에, 소록도가 그들에게는 고향과 같았기에,
이제 돌아가 고향 오스트리아는 도리어 낯선 땅이 되었지만,
3평 남짓 방 한 칸에 살면서 방을 온통 한국의 장식품으로 꾸며놓고
오늘도 '소록도의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방문 앞에는 그분의 마음에 평생 담아두었던 말이 한국말로 써 있습니다.
'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지금도 우리 집, 우리 병원 다 생각나요.바다는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
하지만 괜찮아요. 마음은 소록도에 두고 왔으니까요!"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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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Round 정기모임이 결정되었네요. 둘째주 금요일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운영위원 조찬모임은 금번 주에도 열어야겠죠?


이번주 조찬모임의 주요 이슈는 정기모임에서 다루게 될 우리 모임의 최초 프로젝트였던 집단지성 도서발간 건입니다. 지지난주 토요일에 일부 인원들이 모여서 도서발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좀더 발전적인 이야기들이 수렴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정기모임에서 공표하기에는 일부 미진한 부분이 많고 전체의 의견이 되기에 미흡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잘 모여져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합니다.

일시 : 2009.12.31 (목) 07:00
장소 : 이수역 라카데미
참석자 : 운영위원 전원

============================================================================================

이하- 12/19일 집단지성 출판물 검토회의 내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

l  안 팔려도 우리끼리 한다(자비출판)는 형태가 현시점에서 가능한 상황인가!

l  링크나우의 컨셉중심의 기고문 출판 2호까지 나옴-시장반응은 기본은 함.

l  팔리는 책으로 방향을 전환하면 사람(브랜드)중심에서 컨셉중심으로 전환할 필요.

l  원래 의도는 개인브랜드의 강화, 연습, 자기저서 갖기의 일환으로 출발.

l  팔리는 책은 위험. 원래 의도에 충실한 것이 먼저 아닐까? 블루오션을 찾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드러내자는 취지.

 

책을 어떻게 구성하고 진행할 것인가?

l  브랜드와 핵심컨텐츠를 집단지성의 비판과 신랄한 평가과정을 통해 좀더 진화된 자신의 브랜드와 컨텐츠를 구축하는 기록의 다이제스트와 정리.

l  나의 핵심컨텐츠 지성들의 평가와 대안 새로운 발견과 발전이 정반합의 모델

l  급하게 하지말고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행하고 정리하자-단 데드라인은 둔다.(3월경)

l  팔리는 책을 염두에 두지 않고 스스로 충실을 기하되 이후 마케팅과 홍보는 출판사에 맡긴다.

l  집단지성의 실천적 사례가 아직 없기 때문에 실질적 사례들을 소개하고 다듬어 가는 스토리개발과 꼼꼼한 기록이 필요함.

l  , 프로젝트베이스, 일반협업비지니스, 컨소시엄과 집단지성 협업비지니스와의 차이점을 명확히.

l  집단지성에 대한 기본개념과 현실에서 적용해 가는 실천개념상의 차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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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기도하던 30대 가장 두 명이 로또 당첨되고

이를 둘러싼 미담이 인터넷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달 27일 한강대교 북단 다리 아치위에서 시작됐다.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씨(38)는 이날 자신의 처지를 비관,
 
자살을 위해 한강대교 다리 아치위에 올라 갔다.

마침 자살을 기도하던 박씨(38·영등포구 대방동)를 만났다.
 
그러나 주민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와 용산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1시간 만에 자살소동은 종료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난해 8월 건설업을 하는
 
친구 원씨(37)의 보증을 섰다가 3억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박씨는 두 달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는 슬픔을 당했지만
 
죽은 아내가 가해자로 몰리자 법정 싸움에 지쳐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경찰은 다시는 이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두 사람을 훈방 조치했다.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이날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후로도 자주 만나 술을 마시며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 이달 7일 김씨와 박씨는 당첨되면 반씩 나눌 것을 약속하고
 
각각 1만원씩 내 강남대로 한 판매점에서 로또 20장을 샀다.

그중 한 장이 2등에 당첨돼 3억원을 받게 된 김씨와 박씨.

천성이 착한 두 사람은 그 돈으로 가정을 수습하라며 서로에게 건네
 
줬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자 우선 김씨가 당첨된 로또용지를 갖게 됐다.

그날 밤 김씨는 자신의 마음을 적은 편지 속에 당첨된 로또
 
용지를 넣어 대방동 박씨 집 편지함에 넣고 왔다.

 박씨와 김씨가 주고 받은 편지 내용 일부

박씨 "이보게 친구. 제발 내 마음을 받아주게나.
 
나야 아이 하나고 다시 돈 벌어 빚 갚고 살아가면 되지만 자네는 
상황이 나보다 좋지 않아.
아이들 엄마 그렇게 떠난 것도 큰 슬픔인데,
 
엄마 없이 아이들하고 어찌 살려고 그러나. 
우선 이 돈으로 가정을 추스르고 내일을 모색해 보게나.
자네 자꾸 이러면, 다시는 자네 안 볼 걸세. 명심하게."

김씨 "무슨 소린가 친구.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지.
 
우선 이 돈으로 자네 빚부터 갚게나.
나는 아직까지는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지 않은가?

우선 자네 빚부터 갚고 살길을 찾아봐야지.
 
빚 때문에 고민하다가 또 한강다리에 올라갈 텐가? 
그렇게 자네를 잃기 싫네. 제발 이러지 말게나.
어찌 그리 내 마음을 몰라주는가."

다음 날 이 사실을 안 박씨 또한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정성스레
 
편지를 써 장위동 김씨 집 편지함에 로또 용지와 함께 편지를 놓아뒀다.
 
친구를 배려하는 '감동의 다툼'은 이후에도 서너 차례 반복됐다.

그런데 이날도 거하게 술이 취한 김씨가 박씨의 편지함에 넣는다는
 
것이 엉뚱한 집 우편함에 편지를 넣고 온 것이 또 다른 사건의 발단이었다.

박씨 빌라 바로 위층에 사는 진선행씨(28·여)가 뜻하지 않은 횡재를 한 것.
그러나 편지속의 애틋한 사연을 알게 된 진씨는 당첨된 로또용지와 함께
 
편지를 모 신문사에 제보했고 감동의 미담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번졌다.
 
미국의 CNN 방송은 "한국사람의 배려와 인정은 전 세계 최고다"라는
 
타이틀로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영국의 BBC 방송도 "자살기도자 2명 로또 당첨으로 절친한 사이 되다"
 
라고 보도했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 인터넷 판은 "두 사람의 배려, 
끝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톱기사로 올렸다.

▲ 자살을 위해 한강을 찾은 두 사람, 이렇게 친구가 됐다.

- 한편 국민뱅크 측은 당첨금 3억원과는 별도로
 
김씨의 보증 빚 3억원을 대신 갚아주는 한편 억울하게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박씨 가족에게 국내 최고의 변호인단을 무료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법적 자문을 통해 박씨 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줬다.

국민뱅크 대외협력팀 유선한 팀장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연찮게 타인으로 만난 두 사람의 우정이 눈물겹고 또한 자신이 
이득을 취하지 않고 제보를 해 준 양심 바른 진씨에게도 무척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좋은나라 운동본부 김진실 대표는 "로또 당첨되면 가족끼리도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눈물이 다 났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들의 감동실화를 접한 영화제작사 한 관계자는 "이 감동을
 
그냥 가슴속에서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워 영화로 만들 계획"이라며 
 "감동사연의 실제 주인공 두 명을 섭외해 주연 배우로 출연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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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잠깐 스처가는 만남도 있고
오랫동안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 주는
의미있는 만남도 있습니다.


어떤 만남이든 우리에게 우연한 만남은 없습니다.
다만 섭리적인 만남이 있을 뿐입니다.
 
인생의 참다운 의미는 만남에 있습니다.
만남은 기쁨의 원천이며
사랑의 매개체 입니다.


만남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아서
우리의 갈증을 해갈시켜 줍니다.
 
우리의 삶에 풍성함을 안겨주고 안식을 줍니다.

 
사막을 거처 머너먼 여행을 하는 인생여정
나그네 에게는
먼길로 떠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만남은 삶에 환희를 주고 생에 맛을 더해 줍니다.
그러나 때로는 만남이 우리의 상처와 아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만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만남을 어떻게 가꾸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번의 만남이 우리의 생애를 변화 시키기도 합니다.
한순간의 만남이 영원의 운명을 결정 짖기도 합니다.



만남은 선택과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좋은 만남은 원함으로 만 되는 것이아니라
선택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토록 소중한 만남이 친밀함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
 
만남이 그토록 아름답고 중요한 만큼이나
잘못된 만남과 잘 가꾸지 못한 만남은
우리에게 엄청난 아픔과 고통을 가저다 주곤 합니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없습니다.
가꾸지 않은 정원은 이미 정원이 아닙니다.
단지 잡초만 무성할 뿐입니다.
 
정원은 가꿀수록 아름 답습니다.



탁월한 정원사의 특징은
정성과 사랑을 가지고 정원을 가꾼다는 것입니다.
만남을 가꾼 다는것은 정원을 가꾸는것과 같습니다.
 
좋은만남, 축복된 만남, 열매맺는 정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원을 가꾸듯이 정성을 다해 가꾸어야 합니다.
좋은 만남을 추구 하십시오.
이미주어진 만남을 아름답게 가꾸기로 작정 하십시오.
당신은 어떤 만남을 갖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만남은  정성 스럽게 가꾸어지고  있습니까?
귀한 만남은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만들어 줍니다.

 

릭 워런의 만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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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의 얼굴 ‘예뻐 보이는’ 이유?

외모에 관심 있는 시기에 매력적인 자신의 외모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작품들

누구에게나 그 사람을 대표하는 포인트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외모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 사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경쟁력이 되곤 한다. 안타깝지만 그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단 5초 만에 상대방을 평가해버리는 것이 요즘의 현실. 처음 느낀 그 사람의 이미지는 어지간해선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와 친한 사람들을 보면 유난히 괜찮아 보인다. 왜일까? 19세기 유전학자 골턴은 특정 모습에 익숙한 것은 친밀도가 높다는 것이고, 그것이 미의 기준을 높인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자주 보게 되면 익숙해지고 내 눈에 친숙해지면 아름답게 보인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인다. 첫 만남에 반하고, 첫인상에 호감을 주기 바라며, 첫 느낌에 필(Feel)을 느끼고 싶어한다. 이러한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진작가가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바로 포토테라피스트라고 불리는 백승휴 작가. 그는 사진을 이용해 매력포인트를 부각시키고 호감가는 모습으로 바뀌게 만드는 작업을 한다. 백 작가는 “사진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탄생시키고 결국 그 사람의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는 자신감을 생성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자신의 매력보다는 타인의 매력을 부각시키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한다.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지 않고 비교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화근. 긍정적인 자아 인식으로부터 아름다움이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백 작가는 행복의 제 1 요소로 가족 간의 소통을 꼽고 있다. 또한 그런 취지에서 이번 겨울 제주항공과 함께 ‘엄마와 함께 올레를 걸으며 내 꿈을 찾아라 시즌1’에 참여할 계획이다. 올 겨울, 자신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또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그와의 만남을 계획해봐도 좋을 것이다. (문의: 제주항공, www.jejuair.net / CJ월디스 )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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